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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봉의료재단 영등포병원, 설연휴 호흡기질환 대유행 막는다

  • 등록 2025.01.23 13:09:59

 

[TV서울=변윤수 기자] 최근 호흡기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독감)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RSV(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 HMPV(사람 메타뉴모 바이러스) 등 여러 호흡기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다.

 

동네 이비인후과 소아과마다 넘쳐나는 호흡기 질환 환자로 진료대기가 길어지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일반 의료체계에서 발생하는 초과 의료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115개 의료기관을 발열클리닉(외래전담)으로 지정했고, 이중 중증환자를 격리 및 입원치료 가능한 병원급 기관을 협력병원(입원전담)으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인봉의료재단 영등포병원은 평일 주간 뿐만 아니라 야간 및 주말 공휴일에도 전담 의료진을 배치해, 지역사회 호흡기질환 환자를 24시간 진료할 뿐만 아니라 중증환자에 대해서는 즉각 격리 및 입원치료를  할 수 있도록 발열클리닉과 협력병원을 동시 지정 받았다.

 

특히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설연휴를 맞이해 대규모 인구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호흡기 감염이 크게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영등포병원 호흡기내과 전문의 김환희 과장은 “코로나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도 만성질환자나 고연령군에서는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손씻기와 마스크 쓰기 등 개인방역지침을 코로나 펜데믹 수준으로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영등포병원은 지난 코로나 펜데믹 기간의 진료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호흡기 감염병 환자를 전담 치료할 수 있도록 호흡기 중환자 병상 14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병원 응급실의 경우 다른 중증환자로 인해서 입원치료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야간이나 주말, 공휴일에 입원치료가 필요한 환자와 보호자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발열클리닉과 협력병원을 찾아 진료받을 것을 적극 추천한다.

 

 


금천구, 위기가구 신고자 포상금 지급

[TV서울=신민수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구 발굴에 기여한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신고자가 위기가구를 발견해 신고하고, 해당 가구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사회보장급여대상자로 선정되면 신고 1건당 5만 원(연 최대 30만 원 한도)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신고대상은 생계 곤란, 주거 불안, 돌봄 공백, 질병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있으나 아직 복지급여를 받지 못하는 가구다. 단, 이미 기초생활보장 수급을 받고 있거나,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으로 지원받고 있는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통장, 통통희망나래단, 생활관리사, 요양보호사 등 관리 업무를 수행하거나, 교사 등 법적 신고의무자, 8촌 이내 친족의 경우 포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고는 동주민센터 방문 및 전화, 카카오톡 채널 ‘금천복지톡톡’,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앱을 통해 가능하다. 신고가 접수되면 동주민센터에서 해당 가구를 방문해 생활 실태를 조사하고, 사회보장급여 신청을 지원한다. 이후 심사를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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