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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오세훈 시장, 설 연휴 매일 현장 찾아…'민생·안전' 행보

  • 등록 2025.01.28 11:37:53

 

[TV서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설 연휴 매일 같이 현장을 찾아 민생과 안전을 챙기는 행보를 이어갔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를 전후해 민생현장 5곳을 방문했다.

가장 먼저 소비 위축,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만났다.

23일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열린 소상공인 11명과의 간담회에서 오 시장은 비상경제회복자금,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지원 등으로 사업체 운영에 힘을 보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24일에는 동자동 서울역 쪽방촌 '온기창고'와 '동행식당'을 찾았다.

명절 연휴에도 주민들이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동행식당 운영 정보를 충분히 공유해 주고, 전열기기 등으로 인한 화재 안전도 각별히 챙겨달라고 쪽방상담소 측에 당부했다.

이날 현장에는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함께해 온기창고에 즉석밥을 기부했다.

25일에는 광진구 새날지역아동센터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만나 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윷놀이를 했다.

또 중곡제일골목시장을 들러 명절 물가를 점검하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 동참을 독려했다.

 

27일 오전에는 성동구 시립동부데이케어센터를 방문해 시설 이용 어르신과 면회 온 가족들을 만나 새해 인사를 전했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을 다각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페이스북에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에서 어르신 돌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된 만큼 어르신을 모시는 일에 진심을 다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긴 연휴 시민 안전에 공백이 없도록 국방·소방·의료 현장도 잇달아 점검했다.

오 시장은 24일 경기도 김포시와 인천 강화군 일대를 지키는 안보 최일선의 해병대 2사단을 찾아 경계 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25일 명절 연휴 화재 예방 특별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 중곡119안전센터 대원들을 찾아갔다.

26일에는 이대목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의료공백 장기화 속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SNS를 통해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를 알리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11일간 시민안전, 민생안정, 교통대책, 생활환경 4대 분야에서 '2025 설 종합대책'을 시행 중이다.

시청 1층에 설치된 '설 종합상황실'이 31일까지 소방안전, 제설, 교통, 의료, 물가 등 상황을 총괄하며 연휴 기간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응한다.


서울시, 가용 수단 총동원 ‘현장밀착형 폭염대책’ 즉각 시행

[TV서울=나재희 기자] 지난 8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7.8도를 넘으며, 1907년 기상관측 이래 7월 초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폭염의 장기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9일 오전 10시30분 ‘긴급 폭염대책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철저한 폭염 피해 대응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청 6층 기획상황실에서 3부시장(행정1·2,정무)과 재난안전실장, 소방재난본부장, 복지실장, 교통실장 등 시민 안전과 밀접한 12개 실국장이 모두 참석했다. 해외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재 서울의 폭염 상황을 접하고 행정1·2부시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특단의 폭염 대책을 가동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이에 즉각적으로 회의를 소집해 현재 추진 중인 폭염 대책 점검과 강화된 대비책 마련을 논의했다. 시는 7일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폭염종합지원상황실 대응 단계도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했다. 시는 폭염은 시민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점검과 강화된 조치를 펼치고,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밀착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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