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31 (토)

  • 맑음동두천 -4.6℃
  • 구름조금강릉 1.5℃
  • 맑음서울 -2.8℃
  • 맑음대전 -2.2℃
  • 맑음대구 0.9℃
  • 구름조금울산 2.1℃
  • 맑음광주 0.3℃
  • 맑음부산 4.1℃
  • 맑음고창 -0.7℃
  • 구름조금제주 6.7℃
  • 맑음강화 -3.1℃
  • 맑음보은 -3.7℃
  • 맑음금산 -2.0℃
  • 맑음강진군 1.8℃
  • 맑음경주시 2.1℃
  • 구름조금거제 2.9℃
기상청 제공

종합


카드 결제 1분 만에 취소, 가짜 매출로 수억 가로챈 50대 실형

  • 등록 2025.01.29 08:42:26

 

[TV서울=곽재근 기자] 가짜 신용카드 매출 전표를 보여주며 돈을 빌려주면 카드 대금을 받아 갚겠다고 속여 수억원을 가로챈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2부(김성환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 범행을 알고도 이를 방조한 50대 B씨에게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방조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경남 창원시 한 사무실에서 피해자에게 가짜 신용카드 매출전표를 보여준 뒤 선이자를 공제하고 돈을 빌려주면 곧 카드 대금을 받아 갚겠다고 속이는 수법으로 2018년 5월부터 6월까지 48회에 걸쳐 7억1천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이 과정에서 화장품 사업을 하려는 지인 C씨가 빌려온 신용카드를 사용했다.

B씨는 A씨 범행을 알고도 신용카드 결제와 취소를 반복하며 사기 범행을 방조했다.

C씨 화장품 사업 자금 마련을 위해 이런 범행을 계획한 A씨는 차용금의 3%를 C씨에게서 받기로 했다.

B씨는 범행을 도와주면 월급 300만원을 주겠다는 C씨 제안을 받고 범행에 가담했다.

이들은 신용카드 매출을 승인한 뒤 약 1분 만에 모두 취소해 가짜 매출전표를 만들었다.

 

A씨는 피해자에게 가짜 신용카드 매출전표를 보여주며 "돈을 빌리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는데 7% 선이자를 떼고 돈을 빌려주면 카드 대금이 들어오는 대로 갚겠다"고 속였다.

하지만 매출이 승인된 곳은 실제 운영하지 않던 형식상 가게에 불과했다.

재판부는 "존재하지도 않는 신용카드 대금 채권으로 피해자를 속였고 피해자가 변제받지 못한 실제 피해액은 약 1억7천500만원에 달한다"며 "그런데도 피해 회복을 위해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고 있으며 특히 A씨는 과거 사기죄로 2회 처벌받았음에도 다시 범행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현재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공범 C씨에 대한 재판은 다른 사건과 병합돼 계속 진행 중이다.


에미상 수상배우 캐서린 오하라 별세…'나홀로집에' 케빈 엄마역

[TV서울=박양지 기자] 영화 '나홀로 집에' 시리즈에서 주인공 케빈의 엄마 역할을 맡았던 에미상 수상 배우 캐서린 오하라가 7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오하라의 소속사 CAA는 그가 3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투병 끝에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고 AP통신과 미 연예매체 피플 등이 보도했다. 다만 구체적인 병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캐나다 출신의 코미디 배우인 그는 1970년대 토론토 코미디 극단 '세컨드 시티'에서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할리우드에 진출해 팀 버튼 감독의 '비틀쥬스'(1988) 등에서 개성 강한 조연으로 활약했다. 특히 1990년에 개봉한 영화 '나홀로 집에'에서 아들 케빈을 두고 여행을 떠났다는 사실을 깨닫고 필사적으로 아들에게 되돌아가려하는 어머니 역할을 맡아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 영화는 지금까지도 매년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TV에 특집으로 방영되는 작품이다. 오하라는 과거 인터뷰에서 "이름이 케빈인 사람이 종종 다가와서 자신에게 '케빈!'이라고 소리쳐달라고 하곤 했다"고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지난 2015년에는 시트콤 '시트 크릭 패밀리'에서 모이라 로즈 역을 맡아 제2의 전성기를 맞았으며, 이 역할로 에






정치

더보기
'황금PC' 김경 녹취들, 거론 의원만 10명 육박…어디까지 뻗나 [TV서울=이천용 기자] 김경 전 서울시의원의 서울 강서구청장 공천 로비 정황이 담긴 이른바 '황금 PC' 속 통화 녹취에는 최소 9명의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름이 언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시의원이 민주당 관계자들과 공천 로비 대상을 논의하며 일방적으로 거명한 게 대부분으로 보이나, 최근 PC 포렌식 작업을 마친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공천 로비 작업이 실제로 이뤄졌던 건 아닌지 확인 중이다. 3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120여개 녹취에 등장하는 의원들은 모두 서울에 지역구를 뒀으며, 일부는 김 전 시의원이 출마했었거나 출마하고자 했던 지역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 지도부에 속했거나 공천에 관여할 수 있는 의원들도 여럿 거론됐다. 초선부터 다선까지 선수도 가리지 않았다. 통화 상대는 주로 양모 전 서울시의회 의장과 김성열 당시 노웅래 의원 보좌관, 민주당 서울시당 관계자 등이었다고 한다. 이들과 '누구에게 어떻게 접근할지'를 논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면서 김 전 시의원이 특정 의원과 친분을 과시하는 대목이 나오는가 하면, 현재 다른 혐의로 수사선상에 오른 의원의 이름도 오르내린다고 한다. 남녀 의원 1명씩을 언급하며 '이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