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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해 기상악화로 인천 여객선 11개 항로 통제…귀성·귀경길 차질

  • 등록 2025.01.29 07:58:01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서해 기상악화로 설날인 29일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가운데 11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센터에 따르면 전날 오후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인천 먼바다에는 2∼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9∼16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11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12척의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내륙에서 비교적 가까운 강화도 선수∼주문, 강화도 하리∼서검, 영종도 장봉∼삼목 등 3개 항로 4척의 여객선 운항 여부는 이날 오전 6시 25분 현재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대부분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됨에 따라 섬을 오가려는 귀성객·귀경객들의 일정에 차질에 차질이 생기거나 발이 묶였다.

애초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설날인 이날 하루 동안 4천500명이,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3천500명이 각각 인천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인천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오늘도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인천 여객선 항로 운항이 대부분 통제됐다"며 "강화도와 영종도 여객선 이용객들은 선착장에 나오기 전 선사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국토부, "용인∼과천 지하도로 신설·창원∼진영 도로 확장 예타대상 선정"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20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 신설사업과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은 예타를 통과했다. 먼저 영동선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는 용인과 수원, 과천 구간을 잇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거리는 지하터널 21.1km 포함 30.0km다. 이중 용인∼수원 구간은 기존 고속도로 하부에 지하 고속도로를 건설해 영동고속도로 상부의 상습 차량정체 구간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원∼과천 구간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이수∼과천 도로와 연계한 새로운 남북축 고속도로 신설을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과천, 서울 방향으로의 통행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21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돼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6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신청해 이번에 선정됐다. 남해고속도로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창원 분기점(JCT)∼동창원IC 4.8km 구간을 현재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일일 교통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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