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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강풍에 토요일 체감 서울 -19·인천 -23도

  • 등록 2025.02.07 17:37:56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이번 주말 한파가 막바지 기승을 부리겠다. 토요일인 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에서 영하 5도 사이이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4도 사이일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13도와 영하 3도, 인천 영하 12도와 영하 3도, 대전은 영하 11도와 영하 1도, 광주 영하 7도와 0도, 대구 영하 10도와 영상 1도, 울산 영하 9도와 영상 2도, 부산 영하 8도와 영상 3도다. 일요일인 9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에서 영상 3도 사이, 낮 최고기온이 영하 2도에서 영상 6도 사이에 분포하겠다.

 

이번 주 내내 이어지는 칼바람 탓에 더 춥게 느껴지겠다. 대표적으로 서울은 8일 오전 체감온도가 영하 19도, 인천은 영하 23도까지 떨어지겠다.

 

서울·경기서부내륙·충청내륙·광주·전남내륙에는 7일 저녁, 강원산지·동해안과 경북내륙에는 7일 밤, 서해안·제주·경상해안·경북북동산지에는 8일까지 순간풍속 시속 70㎞(산지는 90㎞) 이상의 강풍이 이어지겠다. 나머지 지역도 순간풍속 시속 55㎞(15㎧)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

 

 

전남해안과 제주는 순간풍속이 시속 94㎞(26㎧)를 넘을 정도로 바람이 매우 거세게 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이번 주말이 지나도 추위가 완전히 풀리진 않겠지만 한낮에도 영하인 상황에선 벗어나겠다. 월요일인 10일 아침 기온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3도 사이, 낮 기온은 0도에서 영상 7도 사이겠고 11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 13도에서 영하 2도 사이, 낮 기온이 영상 4∼10도겠다.

 

현재 대부분 지역은 눈이 그쳤지만, 충남서해안과 호남, 제주는 아직 강수가 멎지 않은 상황이다.

 

8일 전남서부와 제주에 눈(제주는 비 또는 눈)이 오겠으며 새벽까지 충남내륙·충북중부·충북남부, 아침까지 충남서해안, 오후까지 전북서해안·남부내륙 곳곳에도 눈이 내리겠다.

 

호남과 제주엔 각각 8일(전라서해안은 9일 오전)과 9일까지 시간당 1∼3㎝씩 눈이 쏟아질 때가 있겠으니 대비가 필요하다.

 

 

9일까지 예상 적설은 제주산지 10∼20㎝, 제주중산간 5∼15㎝, 전북서해안·전북남부내륙·광주·전남서부·울릉도·독도 5∼10㎝(전북서해안·전북남부내륙·전남북서부·울릉도·독도 최대 15㎝ 이상), 충남남부서해안과 제주해안 3∼8㎝, 서해5도·대전·세종·충남·충북중부·충북남부·전북북부내륙·전남동부 1∼5㎝이다.

동해안과 영남 등 백두대간 동쪽은 대기가 건조한 상태다.

 

바람이 강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전 해상에 당분간 바람이 시속 30∼70㎞(9∼20㎧)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1.5∼4.0m(서해앞바다와 먼바다들은 최대 5.0m 이상)로 높게 치겠다.

 

먼바다 높은 물결에 동해안에 당분간 너울이 유입된다. 너울은 해안에 가까워지면서 파고가 급속도로 높아져 위험하니 해안에 되도록 가지 말아야 한다.


오세훈 시장, "李대통령, 모르면서 아는 척… 겉핥기 질의로 서울시 도시계획 노력 폄훼"

[TV서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이재명 대통령이 업무보고에서 종묘 경관 훼손 논란을 언급한 것을 두고 '수박 겉핥기식 질문'이라고 비판하며 세운4구역 개발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게재한 '모르면서 아는 척하지 맙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어제(16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세운지구 개발 관련 질의·답변 과정을 지켜보며 서울의 미래 도시개발이라는 중대한 의제가 이토록 가볍게 다뤄질 수 있는지 개탄을 금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대통령은 툭 던지듯 질문하고, 국가유산청장은 마치 서울시가 종묘 보존에 문제를 일으킨 듯 깎아내리는가 하면 법령을 개정해 세계유산영향평가로 세운지구 개발을 막을 수 있다고 과장해서 단정했다"고 지적했다. 또 "국가유산청장이 언급한 '법으로 규제하겠다'는 발언은 세운지구뿐 아니라 강북 지역을 포함한 서울 전역의 정비사업과 개발을 사실상 주저앉힐 수 있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며 "서울시가 추진하는 '다시, 강북전성시대'의 미래서울 도시 비전과 정면충돌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오 시장은 "대통령은 공무원들을 향해 '모르면서 아는 척하는 것이 더 나쁘다'고 했으면서 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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