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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중장년 구직자와 기업 매칭한다

  • 등록 2025.02.10 09:41:16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 '경력인재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중장년 인재와 기업을 연결해 일자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주 30∼40시간의 유연 근무를 적용해 기업과 근로자가 각자 환경에 맞는 근무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재단은 지난해 '4050인턴십'이란 이름으로 경력인재 지원사업을 진행했으며, 이 사업에는 247개 기업이 참여했다. 또 2,215명의 지원자 중 418명이 기업과 매칭되는 성과를 냈다.

 

올해는 모집 규모를 450명으로 확대하고, 근무 형태를 채용형(풀타임)과 직무체험형(파트타임)으로 나눠 기업이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채용형 모집 규모는 지난해 125명에서 160명으로 확대됐다. 근로 시간도 주 40시간에서 최소 30시간까지 조정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강화했다.

 

기업이 중장년과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3개월간 계속 근무할 경우 1인당 최대 300만 원의 경상운영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채용형 참여기업은 월 1회 정기심사를 실시하며, 적격 여부 확인 후 현장실사 및 전문심사위원의 선발심사를 거쳐 참여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직무체험형은 기업이 필요 직무에 맞춰 인력을 매칭하고, 참여자에게 현장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참여자는 3개월간 최대 201만4,200원의 활동비(월 67만1,400원)를 지원받으며, 기업은 이를 바탕으로 계속 고용을 검토할 수 있다.

 

 

채용형 참여기업은 서울시 소재 상시 근로자 수가 5인 이상, 4대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어야 하고, 직무체험형 참여기업은 수도권 소재의 상시근로자 수가 3인 이상 기업·기관 및 협회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날부터 50플러스포털(50plus.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성수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채용형 모집 확대와 유연한 근로 지원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연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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