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7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종합


지난해 서울시 평일 교통량 995만 대

  • 등록 2025.02.13 13:16:25

[TV서울=신민수 기자] 지난해 서울의 평일 교통량은 평균 995만3천대로 전년보다 5만4천 대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3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24년 서울 차량 통행속도 및 교통량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시가 지난해 서울 509개 도로를 대상으로 택시 차량 위치정보(GPS)와 도시고속도로 차량 검지기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한 결과, 평일 기준 차량 대수는 전년 대비 5만4천 대 줄어든 995만3천 대로 집계됐다.

 

휴일 교통량도 감소세를 보였다. 휴일 통행 차량 대수는 1만대 감소한 875만5천 대를 기록했다.

 

 

교통 속도는 평일 기준 시속 22.0㎞로 전년과 같았다. 휴일은 시속 24.1㎞로 전년보다 약간 느려졌다.

 

전체 평균 속도는 시속 22.7㎞다. 서울 도심 및 외곽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망인 10개 도시고속도로의 경우 교통량은 전년보다 4천 대 감소한 137만8천 대, 통행속도는 시속 0.3㎞ 느려진 50.2㎞였다.

 

도시고속도로 중 교통량이 가장 많은 도로는 평일 평균 24만2천 대가 이용하는 올림픽대로다. 교통량이 가장 적은 곳은 평일 평균 5만2천 대가 다니는 서부간선지하도로다.

 

도시고속도로 중 차량 흐름이 가장 느린 도로는 일평균 통행속도가 시속 39.6㎞인 북부간선도로, 가장 빠른 도로는 시속 81.6㎞인 강남순환로다.

 

월별 통행행태를 살펴보면 1월 교통량이 655만4천대로 가장 적고 6월에 694만1천대로 가장 많았다. 또 1월 통행속도가 시속 23.2㎞로 가장 빠르고 8월과 11월이 시속 22.3㎞로 가장 느렸다.

 

 

요일별로는 일요일 교통량이 825만5천대로 가장 적고 금요일이 1천21만9천대로 가장 많았다. 통행속도는 일요일이 시속 25.0㎞로 가장 빠르고 금요일이 시속 21.7㎞로 가장 느렸다.

 

시간대별로 보면 평일 퇴근 시간대(오후 6시∼8시)의 평균 통행속도가 시속 19.9㎞로 평일 출근 시간대(오전 7∼9시) 시속 22.8㎞보다 느렸다. 주말은 오후 4시∼5시가 시속 21.6㎞로 가장 막혔다.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에 등록된 지난해 돌발건수는 전년 대비 2,043건 감소한 총 5만4,571건이었다. 행사 및 집회 발생 건수는 전년 대비 158건 증가한 1,954건이었다.

 

‘행진을 포함한 집회’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도심 휴일 오후 5∼7시 통행속도는 동시간대 도심 평균 통행속도보다 시속 3.0∼7.2㎞ 느리게 나타났다.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아세안 참석차 말레이 향발…정상외교 슈퍼위크 돌입 [TV서울=이현숙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6일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말레이시아로 출국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다토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카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 등이 서울공항에 나와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의 출국을 배웅했다. 정 대표는 공군 1호기로 이동하는 도중 이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며 웃음을 짓기도 했다. 아세안 정상회의부터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까지 이어지는 이른바 '정상외교 슈퍼위크'의 막이 올랐다. 이 대통령은 이날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한다. 지난 6월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지난달 미국 뉴욕 유엔총회에 이어 취임 후 세 번째로 다자 외교 무대를 밟는다. 이 대통령은 현지 첫 일정으로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튿날에는 가장 먼저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및 온라인 스캠 범죄 대응 공조 등 현안에 대해 협의한다. 이어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아세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