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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 AI로 성능 강화한 에어컨 신제품 라인업 출시

AI 쾌적·AI 절약 등 기능 향상…삼성 AI 구독클럽 운영

  • 등록 2025.03.06 08:31:18

 

[TV서울=이현숙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최신 인공지능(AI) 기능으로 성능이 강화된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 전 제품군을 오는 7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은 지난 2월 선보인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를 비롯해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AI 무풍콤보 벽걸이', 'AI Q9000' 3종 등 총 4개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신제품 전 모델은 사용자의 사용 습관과 날씨, 실내 온·습도 정보를 토대로 동작 모드를 전환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AI 쾌적' 기능을 갖췄다.

AI 쾌적 기능은 수면 시간에 특화된 '굿슬립' 모드도 지원한다. 갤럭시 워치, 갤럭시 링 등과 연동해 사용자의 수면이 감지되면 숙면 온도를 제공하고, 기상 알람에 맞춰 운전을 종료한다.

 

스마트싱스 앱에서 설정할 수 있는 'AI 절약' 모드는 상황별 맞춤 절전으로 에어컨 사용 에너지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전 모델은 집 안에 사람의 부재를 감지해 부재 시 알아서 내부를 건조하는 '부재 건조', 알아서 절전하고 에어컨을 끄는 '부재 절전' 기능도 갖췄다.

AI 무풍콤보 벽걸이 라인업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쾌적 제습' 기능을 탑재했다. 이 기능은 온·습도를 맞춤 제어해 피부와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는 40∼60% 건강 습도를 유지한다.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에어컨 라인업 일부 모델에는 AI 비서 '빅스비' 기능을 적용해 음성만으로 모드 전환, 예약, 날씨에 맞춘 센싱·운전 선택 등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에 '무풍무패' 출시 프로모션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삼성전자 2025년 AI 에어컨 전 제품군은 '삼성 AI 구독클럽'으로 구입할 수 있다.


SKT 유심 해킹에 9천명 46억 손해배상 공동소송

[TV서울=변윤수 기자] SK텔레콤 유심 정보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 9천여 명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공동으로 제기했다. 로피드법률사무소 하희봉 변호사는 16일 1차 소송 참여자 9천175명을 대리해 1인당 5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손해배상 청구 소장을 제출했다. 공동소송의 전체 청구 액수는 46억원 규모다. 하 변호사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들은 단순한 개인정보 유출을 넘어 유심 복제라는 현실적인 공포와 극심한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며 "유심을 교체해야 하는 불편은 물론, 일부 금융 서비스 이용 제한 등 일상생활에서도 큰 지장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SK텔레콤은 유출된 정보의 정확한 내용과 범위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유심 비밀키 유출 여부에 대해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정부 당국에도 통신사 핵심 서버에 대한 국가적 관리·감독을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이번 사례처럼 다수 피해를 낳은 사건의 경우 여러 당사자가 공동소송 형태로 손배 소송을 진행하는 형태가 많다. 다수의 당사자가 참여하게 된다. 다만 일반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통상 '집단소송'이라는 명칭으로 집단적 소송을

금천구,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5년 연속 최고등급(SA) 선정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실천본부)는 올해 2월부터 전국 기초단체장들을 대상으로 90여 일간 민선 8기 3년 차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실천본부는 공약이행 완료 분야, 2024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등 총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고등급 지자체에는 ‘SA’를, 그 아래로는 4개 등급을 순차적으로 부여한다. 금천구는 2024년도 12월 31일 기준 총 63건의 공약 중 36건의 공약 추진을 완료했으며, 공약 이행률은 84.6%에 달했다. 특히, 공약 이행 과정에서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구는 공약 이행 전 과정을 금천구청 누리집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배심원’ 제도를 운영해 공약 추진 여부를 주민의 시선에서 검토·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약 확정 단계부터 공약실천계획 수립 지침을 마련하고, 관리계획 절차를 세분화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왔다. 금천구 공약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금천구청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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