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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박현우 영등포구의원, 국민의힘 국제위원회 위원에 임명돼

  • 등록 2025.04.21 16:35:36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8일 오전, 국회 본청 228호에서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여의동, 신길1동)을 국제위원회 위원으로 임명했다. 이번 임명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당의 외교‧안보 역량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인선으로 평가된다.

 

국제위원회는 국민의힘 당헌에 따라 설치된 상설위원회로 정당 간 국제 교류와 외교 전략 수립, 국제기구와의 협력, 국제정세 분석 등을 통해 당의 대외정책 방향을 설계하는 중추적 기구다. 특히 국민의힘은 1992년부터 국제민주연합(IDU: International Democracy Union)의 정식 회원 정당으로 활동하며, 미국 공화당, 영국 보수당, 독일 기독교민주당, 대만 국민당 등 세계 주요 보수 정당들과의 협력을 통해 자유민주 진영의 핵심 가치를 국제사회에 공유하고 있다.

 

그간 국제위원회는 고승덕(2010)·유민봉(2017), 전 국회의원, 태영호 민주평통 사무처장(2022) 등 외교‧안보 및 정무 분야에서 상징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이 위원장을 역임해 왔다. 현재는 정양석 부위원장(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남성욱 고려대 교수, 백태현 전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을 포함한 외교, 통일, 안보, 국제정치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하고 있다.

 

 

박 의원은 국민의힘 통일위원회 간사, 한반도미래포럼 연구위원, 서울평화통일포럼 연구위원,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부회장 겸 청년위원장, 통일의 별 대표를 역임했으며, 국가안보의 핵심인 통일, 외교, 국방의 핵심적 논제와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물로서 주목받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자유민주주의, 인권, 시장경제, 법치라는 보수정당의 핵심 가치에 입각한 국제 정당외교를 통해, 대한민국의 전략적 국익을 국제사회 속에서 한층 더 확장해 나가겠다”며 “현재 국민의힘 통일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만큼, 한반도 정세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바탕으로 외교‧안보 공약이 통일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유기적으로 아우를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가올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실효적이고 매력적인 외교·안보 공약 수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이번 위촉을 계기로 국민의힘의 외교정책 역량 강화는 물론 중앙정치와 지방정치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외교‧통일 분야 대선 공약의 깊이와 설득력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종길 시의원, “서울 준공업지역, 직‧주‧락(樂) 복합도시 전환 힘쓸 것”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대표로 활동 중인 의원연구단체 ‘서울준공업지역 발전포럼’이 추진한 정책연구용역 ‘직·주·락(樂) 복합도시 실현을 위한 서울시 준공업지역 규제 개선방안’이 지난 7월, 최종 완료됐다. 이번 연구는 산업 쇠퇴와 도시 노후화가 진행 중인 서울시 서남권 준공업지역의 현황을 진단하고, 직주근접과 생활여건을 갖춘 복합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과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수행됐다. 특히 이번 연구는 김종길 의원이 2023년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 계획조례’ 개정을 통해 준공업지역 내 공동주택의 용적률 상한이 400%까지 완화된 것을 계기로, 서울시가 2024년 11월 발표한 ‘준공업지역 제도개선방안’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향후 보완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에서는 ‘서울시 준공업지역 제도개선방안’에서 제시한 ‘공장비율 10%’ 기준이 지역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일률적으로 적용됨으로써, 오히려 산업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행 ‘공장 정의’가 현실과 괴리되어 나대지나 주차장도 공장부지로 간주되는 문제를 짚으며, 공장비율 산정 기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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