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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자전거 환경 정비 나선다

  • 등록 2025.04.24 09:54:37

 

[TV서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전거 보관대 신규 설치, 교통안전체험장 시설 개선, 방치 자전거 관리 등 종합적인 자전거 환경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자전거 이용률이 높은 대림동 일대를 ‘자전거 특별 관리 구역’으로 지정하고, 대림역 10번 출구와 대림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앞에 자전거 보관대를 설치한다. 구로디지털단지역 5번 출구 앞의 도로를 정비해 보행로와 자전거 보관대 구역을 명확히 구분한다. 이를 통해 부족한 자전거 주차 문제와 보행 불편을 해소한다.

 

‘안양천 교통안전체험장’ 시설을 개선한다. 교육 대상을 어린이에서 성인으로 확대하고, 8자, T자, S자 등 유형별 주행로를 새롭게 구성해 주행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교육장으로 탈바꿈한다. 자전거 구조 이해, 교통안전 수칙 등 이론 교육을 병행하며, 공사는 상반기 중 마무리 예정이다.

 

 

방치 자전거 관리도 강화한다. 계도 기간이 지난 자전거는 신속하게 수거해 다른 자전거 이용자가 보관대를 사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한다.

 

 

야간 자전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도 실시한다. 반사 스티커를 배부해 차량 운전자가 자전거 운전자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 실제 2023년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자전거 교통사고의 33%가 야간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구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는 ‘자전거 보험’과 주민센터 등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소’를 운영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자전거 친화도시로서 구민이 일상 속에서 자전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美대사대리 "한국은 모범 동맹… 서로에게 양국의 미래 달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2일 "미국이 한국에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승인한 것은 한미동맹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께서 큰 결단을 해주신 데 대해 제1야당 대표로서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과 미국은 한미동맹을 토대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유사 입장국과 강한 연대를 통해 북중러 연대에 맞서야 하며 역내 질서를 변경하려는 어떤 시도도 저지해야 한다"며 "한국 핵잠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주한미대사대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정부는 한국이 모범적인 동맹으로서 제 역할을 하고 안보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그 부담을 기꺼이 짊어지려는 것을 계속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에 핵잠과 관련해 한국이 제대로 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것"이라며 "주한미대사대리로서 근무하는 동안 이런 의제를 더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미 관세·안보 협상의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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