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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의회, 제260회 임시회 열어

  • 등록 2025.04.25 15:33:27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5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8일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실시한 뒤, 2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론조사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관급공사 구민 우선고용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시설공사 하자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구민상 및 모범구민 표창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통·반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작은도서관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통상임금 소송 판결에 따른 예비비 사용내역 보고 등 총 13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료 의원들에게 “성실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구민의 뜻을 충실히 대변해 주시리라 믿는다”며 “우리 의회가 심사하게 될 조례안은 구민의 삶을 바꾸고 지역의 방향을 결정하는 ‘작지만 강력한 법’이다. 우리가 하는 모든 고민과 선택이 구민들의 하루와 맞닿아 있다는 사실을 늘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중요한 정치적 전환기를 맞이한 지금, 공직사회가 중심을 단단히 잡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공정하고 중립적인 행정 수행은 우리 사회의 신뢰를 지키는 기초”라며 “단 한 사람의 말이나 행동이 오해를 낳고, 그 오해가 신뢰를 흔들 수 있다는 점을 우리 모두가 다시금 마음에 새기며, 구민의 눈높이에 맞춘 책임 있는 자세로 각자의 소임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구 집행부에는 “최근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붕괴 사고는 단순한 사고를 넘어, 우리 모두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연이어 보고되고 있는 지반 침하 현상으로 인해, 이른바 '싱크홀 포비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주민들 사이에서는 불안과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우리 영등포구는 이번 사태를 결코 남의 일로 여겨서는 안될 것이다. 관계부서에서는 관내 인프라 전반과 공사 현장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진행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시회 첫날인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성수·이성수 의원을 회의록 서명 의원으로 선출했으며, 회기 결정의 건과 본회의 휴회의 건을 의결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 앞서 차인영 의원(현 사회건설위원장)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색-광명 고속철도 노선이 주민의 안전과 주거환경의 위협이 되는 점을 지적하며,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영등포구의회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25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정선희 의장과 연구회 소속 의원 및 연구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3월 25일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출범한 이번 연구회는 영등포구의 환경과 문화를 융합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탄소중립 문화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고자 구성되었다. 연구회는 이순우(대표의원)·최인순(간사)·박현우·신흥식·이규선·임헌호·차인영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며, 연구용역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에서 수행한다. 이날 진행된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개요 및 방향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향후 관련 전문가 초빙 간담회, 타구 우수 정책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 방문, 환경·문화 관련 캠페인 및 협약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등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적극적인 연구 활동과 정책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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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계엄은 퇴행의 결정판…민주당 정부, 보수정권 퇴행 바로잡는 운명" [TV서울=이천용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초래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대한민국 퇴행의 결정판이었다"고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 기념식에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 기념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계엄을 위한 위기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남북 간의 군사적 충돌을 유발하려 했다는 정황까지 드러나 수사가 주목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이 2022년 퇴임한 후 국회를 찾은 것은 처음이며, 이번 방문은 전날 검찰이 뇌물 혐의로 기소한 뒤 첫 공개 일정이기도 하다.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지 3년이 됐는데, 마음 편할 날이 없었던 3년이었다"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가 국민과 함께 공들여 이룩한 탑이 여기저기서 무너지는 소리를 들어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은 반동과 퇴행의 시간이었다"며 "전임 대통령으로서 마음이 더욱 참담하고 무거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돌이켜보면 역대 민주당 정부는 역대 보수정권이 남긴 퇴행과 무능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을 다시 전진시켜내는 것이 운명처럼 됐다"고 말했다. 이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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