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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경기도, 포천 오폭 피해자 5,372명에 일상회복지원금 100만원씩 지급

  • 등록 2025.05.01 09:37:58

 

[TV서울=변윤수 기자] 경기도는 1일,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포천시 이동면의 피해 주민 5천여 명에게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15일 접수한 경기도 일상회복지원금은 모두 5천451명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5천372명(98.6%)에게 100만원씩 지급했다.

 

나머지 79명은 포천시 이동면 외 경기도민 중 신체적·재산적 피해를 본 사람으로, 국방부의 최종 피해자 확인과 포천시 재난기본소득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급하게 된다.

 

앞서 도는 포천시에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59억원을 교부했다. 포천시는 추가 신청을 받아 연말까지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동욱 경기도 사회재난과장은 "포천시 이동면은 70여년 간 사격장 포격과 군부대 훈련으로 유무형의 특별한 피해를 본 지역"이라며 "국가로부터 직접적 피해가 발생한 점을 고려해 예외적으로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6일 공군 KF-16 전투기 2대가 훈련 중 표적 좌표 입력 실수로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민가에 MK-82 항공폭탄 8발을 투하해 민간인 40명과 군인 26명 등 모두 66명이 다치고 건물 203동, 차량 16대 등 219건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서울시설공단, 수능당일 장애인 수험생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시험 당일인 11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도 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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