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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초구, 국제환경상 '그린월드 어워즈' 또 수상

  • 등록 2025.05.13 08:35:23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그린월드 어워즈'에서 방배숲환경도서관이 지속가능발전 분야 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은 영국의 비영리 친환경단체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zation)'이 주관하는 국제환경상으로, 전 세계 공공기관·기업·단체의 우수한 친환경 정책과 프로그램에 주어진다. 매년 전년도 '그린애플 어워즈' 수상작 가운데 가장 뛰어난 프로젝트를 다시 선정해 시상한다.

구는 "이번 은상 수상은 지난해 그린애플 어워즈에서 환경교육분야 동상을 받은 데 이은 것으로, 방배숲환경도서관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친환경 프로젝트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해 '양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그린월드 어워즈 은상을 받은 데 이은 것이다. 전국 지자체 최초의 2년 연속 수상이자 역대 4번째 수상으로, 서초구는 그린월드 어워즈 국내 최다 수상 지자체가 됐다.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 측은 방배숲환경도서관이 도심 속에서 자연과 공존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 저감 및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사례라고 소개했다고 구는 전했다.

이번 수상과 함께 방배숲환경도서관 사업은 전 세계 환경 분야의 모범 사례집인 '그린북'에도 수록됐다.

이 도서관은 서초구 서리풀근린공원 내에 위치한 친환경 특화 공공도서관으로 2023년 6월 개관 이후 총 27만여명이 이용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방배숲환경도서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모델로 자리매김했음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에코 라이프' 실천이 확산할 수 있도록 친환경 정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아파트 입주민들과 소통… “주민 목소리를 정책으로”

[TV서울=박양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관내 공동주택 18개 단지를 직접 찾아가 입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공동주택 입주민 열린간담회’에서 700여 명의 주민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자치의 핵심 가치인 ‘현장 중심의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주민의 목소리를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최호권 구청장이 직접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생활 현장의 불편 사항 등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올해 11월까지 18개 아파트 단지와 청년주택에서 진행됐으며, 입주자대표회의와 주민 등 705명이 참여해 다양한 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교통 분야’에서 교통 환경 개선, 주차 단속 등 ▲‘도로·안전 분야’에서 도로 보수, 공공 시설물 정비 등 ▲‘공동주택 지원 분야’에서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 운영, 단지 내 편의시설 개선 등 ▲‘공원·녹지 분야’에서 공원 정비, 꽃모 식재 등 ▲‘복지 분야’에서 경로당 개선, 시간제 돌봄ㆍ보육 확대 등으로, 구는 총 122건의 의견을 수렴했다. 구는 간담회에서 나온 각종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확인과 관계기관 협조 등을 거쳐 가능한 사안은 즉시 조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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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與, '통일교 게이트' 野추천 특검 수용해야" 연일 압박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통일교 게이트'라 명명하며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를 수용하라고 연일 압박했다. 민주당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에서 해결하지 못한 사항들을 모아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당 인사에 대한 통일교 지원 의혹을 규명하자며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최근 법정에서 자신의 발언으로 촉발된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해 입을 다문 것을 거론하며 "사전에 특검과 대통령이 내통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보다 분명한 특검 사유는 없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장동 일당 항소 포기 외압에 대한 국정조사, 민중기 특검의 야당 편파수사·직무유기를 수사하는 특검, 통일교와 민주당의 정치자금 의혹 규명을 위한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지금 당장 시행하자"고 강조했다. 김재원 최고위원도 "특검은 이 사건을 뭉개고 뭉개다가 결국에는 국가수사본부로 이첩했다. 국수본이 제대로 수사하겠느냐"며 "특검은 반드시 야당에서 지명해야 한다. 그래야 제대로 수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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