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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2025 영등포 정원축제 ‘정원소풍’ 열려

  • 등록 2025.05.23 17:03:54

 

[TV서울=변윤수 기자] 2025 영등포 정원축제 ‘정원소풍’이 5월 23일 오후 2시 영등포공원에서 개최됐다.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도심 속 정원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주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정원도시 영등포’를 널리 알리고 영등포를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발전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 정원축제는 ‘초록 정원의 시간을 걷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정원을 단순히 바라보는 공간에서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해 새로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재진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 부의장, 차인영 사회건설위원장, 우경란·이성수·최인순 의원, 관계자 및 주민들이 함께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원도시 영등포 선언 후 1년 동안 곳곳이 달라졌다. 싱그러운 자연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게 됐다. 멀리 가지 않아도 정원을 만날 수 있는 것이 선진국의 모습이고, 삶의 질의 중요한 요소”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쇳가루가 아닌 꽃 향기가 날리는 영등포를 만드는 데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정원소풍은 일상 속 자연의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로 자리잡았다. 사흘 동안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희 의장도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마련되어 너무 기쁘다”며 “영등포 정원 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 주민 여러분의 마음 속에 오래동안 기억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호권 구청장은 주요 내빈 및, 주민들과 함께 영등포구와 서울시를 넘어 대한민국이 아름다운 꽃이 만발하고,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염원하며 형형색색의 손수건을 힘차게 흔들어 찰나의 순간 꽃밭을 펼쳐보는 퍼포먼스로 개막식을 마무리했다.

 

 

개막식 후에는 ‘혼자가 아닌 나’, ‘좋아 좋아’ 등 많은 히트곡을 부른 인기가수 서영은 씨와 심상범 마술사의 마술공연 등 개막 축하공연이 진행돼 축제 현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축제 기간 동안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제30회 구민사랑 콘서트 ‘정원 속 음악여행’과 함께 ▲가족화분 만들기 ▲한입정원 만들기 ▲정원 속 꼬마 기차 ▲승마 체험 ▲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영등포공원 전체를 다양한 꽃으로 장식하고, 시민이 직접 만든 팝업 가든과 포토존, 푸드트럭 운영 등 도심 속 정원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됐다.

 

 


[날씨] 밤까지 비 이어져…내일 오전부터 다시 전국에 많은 비

[TV서울=곽재근 기자] 이번 주 내내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시작한 비가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이날 밤까지 이어지겠다. 동해상에 저기압이 정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더 내릴 비의 양은 강원내륙·강원산지·강원북부동해안·충북·영남 10∼60㎜, 수도권·충남권·호남 10∼40㎜, 강원중남부동해안·울릉도·독도 5∼40㎜, 서해5도 5∼20㎜, 제주 5∼10㎜ 정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밤 그친 비는 16일 오전 다시 오기 시작하겠다. 우리나라 대기 상층에 자리한 절리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간 뒤 서쪽에서 다시 기압골이 들어오고 남쪽에 발달하면 태풍이 되기도 하는 열대요란이 발달하면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수증기가 유입돼서다. 16일과 17일 사이 비가 국지적으로 매우 거세게 쏟아질 때가 있겠다. 이날까지 비를 뿌린 저기압이 가져온 건조한 공기가 우리나라 북동쪽에 자리해 16일부터 유입되는 습윤한 공기를 압축해 폭 좁은 띠 모양 구름대를 발달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중부지방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16일 오후부터 비가 최대 시간당 30∼50㎜씩 내리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16∼17일 예상 강수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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