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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신유빈, WTT 스타 컨텐더로 국제대회 재개…최효주와 복식 콤비

  • 등록 2025.05.31 08:28:53

 

[TV서울=변윤수 기자]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 2개를 땄던 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대회로 국제대회 경기 일정을 재개한다.

신유빈은 다음 달 17일부터 22일까지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리는 '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2025'에 출전한다.

총상금 30만달러(한화 4억1천400만원)가 걸린 이 대회에 신유빈은 여자단식과 복식, 혼합복식에 모두 출전한다.

지난 25일 끝난 도하 세계선수권(개인전)에서 1993년 예테보리 때 현정화 한국마사회 감독이 여자단식 금메달과 혼합복식 은메달을 딴 후 한국 여자 선수로는 32년 만에 단일 대회 메달 2개를 수확했던 신유빈으로선 국제 무대 일정을 재개하는 무대다.

 

신유빈은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와 복식조 구성 2개월여 만에 듀오로 출전한 여자복식과 작년 파리 올림픽 '동메달 콤비'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손발을 맞춘 혼합복식에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눈에 띄는 건 신유빈이 이번 류블랴나 대회에선 유한나가 아닌 최효주(한국마사회)와 여자복식 짝을 이뤄 출전한다는 점이다.

유한나가 지난달 WTT 컨텐더 타이위안 우승을 합작했던 소속팀 후배 김나영과 함께 여자복식에 출전함에 따라 새로운 파트너를 구하게 된 것.

신유빈의 소속팀 대한항공의 사령탑인 주세혁 감독은 한국마사회에 요청해 2020 도쿄 올림픽 때 여자단체전에서 복식조로 나섰던 최효주를 신유빈의 파트너로 맺어줬다.

중국에서 귀화한 최효주는 2017년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선수권 여자단식에서 우승했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는 베테랑 선수다.

 

신유빈-최효주 조는 랭킹 포인트가 높지 않아 본선으로 직행하지 않고, 예선 라운드를 거쳐야 한다.

신유빈은 예선을 통과할 경우 대진에 따라선 본선에서 유한나와 맞대결 가능성도 있다.

그는 혼합복식에선 세계선수권 동메달 콤비인 임종훈과 손발을 맞춰 우승에 도전한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작년 대회 결승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하야냐 히나 조에 2-3으로 져 준우승했다.

하리모토는 이번 대회에선 여동생 하리모토 미와와 '남매 콤비'로 출전한다.

세계랭킹 10위인 신유빈은 여자단식에 중국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불참한 가운데 세계 6위 하리모토 미와와 13위 베르나데트 쇠츠(루마니아), 17위 아드리안 디아스(푸에르토리코) 등과 우승을 다툴 전망이다.

여자단식에선 실업 무대에 데뷔한 기대주 유예린(포스코인터내셔널)과 최서연(미래에셋증권)도 쟁쟁한 선수들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남자단식에는 도하 세계선수권 때 유일하게 8강에 올랐던 안재현(한국거래소)과 '무적' 신세를 털고 한국거래소에 입단한 오준성이 참가해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우고 칼데라노(세계 3위·브라질) 등과 경쟁한다.


동대문구, 네이버 방문해 AI 기반 행정혁신 방안 모색

[TV서울=이천용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29일 네이버 제2사옥 ‘네이버1784’를 방문해 최신 AI 및 스마트워크 기술과 조직문화를 살펴보고, 행정혁신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2025 생성형 AI 챌린지’ 본선 진출자와 AI 동대문 혁신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네이버의 AI 기술 및 서비스 사례를 듣고, 조별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민간의 앞선 기술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로봇과 AI 기반으로 운영되는 스마트워크 공간을 견학하며 혁신적인 업무 환경을 직접 체험했다. 동대문구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생성형 AI와 로봇 기술이 접목된 민간의 혁신 사례를 확인하고, ‘AI 챌린지’에서 도출된 감사·계약·지출 챗봇 등 행정혁신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점검했다. 최종하 재정경제국장은 “AI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네이버의 사례를 직접 보고 행정혁신 방향을 모색했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과 주민 중심 서비스 혁신을 위해 다양한 학습과 시도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네이버 클라우드와 협력해 이번 달부터 AI 기반 ‘클로바 케어콜(안부확인 서비스)’을 운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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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방송3법·상법·노란봉투법 모두 필리버스터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30일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상법 개정안,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등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상임위를 통과한 '쟁점 5법'에 대해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 진행 방해)에 돌입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후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주재로 상임위 간사단 회의를 열고 "4일 본회의에 상법·방송3법·노란봉투법 상정 시 5건에 대해 무제한 토론을 진행한다"고 결정했다. 이날 오전까지 국민의힘은 방송3법에 대해선 필리버스터에 나선다는 방침을 확정했으나,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의 경우 필리버스터 여부를 확정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은 소관 상임위인 법제사법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필리버스터를 전담하고, 방송3법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주요 상임위별로 1명씩 무제한 토론에 참여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방송3법은 공영방송의 이사 수 확대와 100명 이상의 사장추천위원회 구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상법 개정안에는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노란봉투법에는 노조에 대한 손해배상 범위 제한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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