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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8개 초․중․고에 에코스쿨 조성

  • 등록 2016.08.31 15:16:41



[TV서울] 강서구는 이달부터 염경중학교 등 8개 초중고를 대상으로 에코스쿨 조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에코스쿨 조성사업은 학교 옥상, 운동장 주변과 같은 자투리 공간을 자연학습장, 작은숲, 쉼터, 정원 등으로 만들어 학생과 주민들이 자연학습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드는 친환경사업이다.

구는 올해 8개 학교에 11억원의 예산을 들여 옥상과 운동장, 벽면 등 총 4,772㎡에 달하는 공간에 녹지를 조성한다.

8개 학교는 방화초, 공항초, 염경중, 경서중, 등명중, 공항중, 등원중, 한서고 등이다.

 

이중 염경중학교에는 4억원의 예산을 들여 건물옥상에 자연친화적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직접 식물을 가꿀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생태공원에는 잔디를 깔고 목재데크, 등의자, 야외탁자 등 휴게시설을 설치해 편의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난간에는 안전휀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방화초등학교에는 자투리땅을 활용해 아이들의 자연학습장을 조성한다.

자연학습장에는 선주목, 꽃잔디 등 28종 8천여 그루의 꽃과 나무를 심고, 작은 체험공간을 만들어 학생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학습 공간으로 조성한다.

경서중학교에는 정자와 작은 꽃밭 등을 조성해 학생과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공항초등학교 외곽 울타리에는 사계덩굴장미 등을 심어 도시미관을 향상시키고, 등명중학교에는 텃밭상자 5개를 활용해 34종의 식물을 키우는 등 에코스쿨을 통해 학생과 주민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에코스쿨을 통해 도심 속 학교가 학생과 주민에게 환영받는 친환경 녹색공간으로 새롭게 변신 할 수 있도록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공원녹지과(2600-4190)로 하면 된다. 


"자원 순환은 삶의 순환"…플라스틱 대란에 뜬 '제로웨이스트'

[TV서울=곽재근 기자] "섬유유연제. 1g=₩4. 초 고농축. 피부자극시험 완료. 포근한 향." 중동전쟁 여파로 플라스틱 등 석유 파생 제품의 가격 폭등과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 10일 오후 방문한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 알맹상점은 이른바 '플라스틱 다이어트'를 실천하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이곳은 이름처럼 포장 껍데기는 제거하고 내용물(알맹이)만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숍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줄지어 선 대형 말통들이 가장 먼저 손님을 맞이했다. 섬유유연제부터 방향제, 바디워시, 클렌징워터, 로션까지, 말통에 담긴 다양한 리필제품은 1g 단위로 알뜰한 판매가 이뤄진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다. 손님들은 직접 챙겨오거나 매장 곳곳에 비치된 다회용기에 필요한 만큼 화장품이나 세탁용품을 담아 갔다. 마포구에 사는 김근홍(35)씨와 송은정(31)씨 부부는 "용기에 담긴 제품을 사 가면 쌓아놓을 수납공간도 필요하고 쓰레기도 많이 나온다"며 "제로웨이스트 제품이 오히려 더 편하다"고 말했다. 4년째 친환경 소비 중인 이들 부부는 이날도 섬유유연제 200g을 다회용기에 알뜰하게 담았다. 재활용 가방을 산 남수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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