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22일 서울시 주최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1등)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대회 본선에서 '용산이 함께하는 핼러윈 대비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2024년 핼러윈 기간 이태원 일대에서 추진한 종합 안전대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구는 '주최자가 없는 축제라도 안전은 지켜져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핼러윈 데이 안전관리 매뉴얼을 만들어 실행했으며, 특히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실무 태스크포스를 가동하며 협력했다고 설명했다.
박희영 구청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용산을 만들기 위해 용산구와 유관기관,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협력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안전한 축제 환경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