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정농단 사태의 핵심 인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건물에서 추락했다가 난간에 걸려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장씨는 이날 오전 4시께 강남구 한 주택 12층에서 추락했다가 약 2시간 만에 10층 난간에서 경찰과 소방 당국에 발견됐다.
장씨는 큰 외상 없이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는 국정농단 사건의 피의자이자 핵심 증인으로 최씨의 각종 비리와 의혹 등을 청문회와 재판에서 진술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