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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37개 전국 문화도시, 영등포에서 화합…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

  • 등록 2025.09.05 17:30:45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5일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7일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포럼, 영등포 로컬투어 등 사전 모집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광열 지역문화진흥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순회하며 문화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도시 영등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 문화도시가 갖는 의미를 더욱 크게 드러내는 일”이라며 “문화도시가 단순한 지역사업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람회 기간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는 ‘문화도시 홍보관’과 ‘문화도시 포럼’, ‘도시체험존’ 등이 마련된다. 또한 문화도시 정책을 전시체험으로 알아보는 ‘문화도시 정책 홍보관’이 더현대서울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운영된다.

 

 

문화도시 홍보관은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문화자산과 특화사업을 전시한 공간으로, 개막식 전날인 지난 4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시범 운영일에도 시민과 문화예술 종사자의 큰 주목을 받았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각 문화도시 홍보관을 방문하며 체험 프로그램과 현장 공연 관람을 통해 문화도시 정책이 단순한 제도가 아닌 생활 속 문화로 실현되고 있음을 체감했다.

 

이건왕 대표이사는 “영등포에서 전국 문화도시와 함께 협력과 성장을 이어가는 계기가 마련돼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도시의 비전을 보여줄 수 있어 영광”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들이 문화도시 정책과 함께 문화적 향유를 느낄 수 있도록 추진된 이번 박람회는 7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운영시간 내 자유롭게 관람 및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일부 부대프로그램은 체험비가 있으며, 포럼과 부대행사 등은 사전 모집해 운영된다.

 

 

한편,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전국문화도시협의회가 주관하고, 영등포구, 영등포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120다산콜, 주한스페인·스웨덴상공회의소와 외국인 상담 활성화 협력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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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北김영남 사망에 조의… 정부, 대북특사로 파견해달라"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4일 김영남 전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사망에 조의를 표하며 대북 특사 파견을 자청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유족들과 북한 주민들께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여건이 허락한다면 제가 조문 사절로 평양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 전 상임위원장에 대해 "훤칠한 키에 미남, 조용한 외교관 출신으로 저와는 10여 차례 만났고 김정일·김정은 두 위원장께서도 김 (전) 상임위원장을 깍듯이 모시던 기억이 새롭다"고 언급했다. 이어 "과거 김대중 대통령(DJ) 서거 때 북한에서 김기남 비서 등 조문 사절단이 오셨고, 김정일 위원장 조문 사절로 고 이희호 여사께서 다녀오셨다"며 사절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북한도 (특사를) 받아들이고, 우리 정부에서도 박지원을 특사로 보내시길 간곡히 호소한다"며 "오늘 국회에서 만난 정동영 통일장관께도 말씀드렸고, 오후 국가정보원 국정감사가 있으니 국정원장께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출신인 박 의원은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내던 2000년 김 전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북측과 접촉, 6·15 남북정상회담 성사 과정에서 막후에서 역할을 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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