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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태백시, 광동댐 저수율 37% 가뭄 '관심 단계'…절수 총력

  • 등록 2025.09.10 17:46:55

 

[TV서울=곽재근 기자] 강원 강릉지역에 최악의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인접 지역인 태백시가 물을 절약하는 총력 대응에 나섰다.

10일 태백시에 따르면 현재 식수원인 광동댐의 저수율은 37.3%(지난해 69.7%)로 가뭄 관심단계다.

시는 비가 내리지 않는 날씨가 계속될 경우 조만간 가뭄 '주의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댐을 관리하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제한급수 시행에 대비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0% 이상 사용량을 절감한 세대에 상수도 요금을 50% 감면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앞서 태백시는 최근 광동댐과 천포교 일대를 찾아 최근 5년간 강수 현황을 비롯해 광동댐 저수율 및 급수 현황 점검, 원수 확보 및 절수 대책 등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물 절약 관리계획을 수립해 지난해 대비 10% 절감을 목표로 절감 대책에 나선 데 이어 지역 사회단체와 연계해 물 절약 캠페인을 추진, 시민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태백시는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비상취수시설을 설치하는 등 위기 상황에서 안정적인 급수가 가능하도록 대비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가뭄 장기화에 대응 공백이 없도록 재난안전 시스템을 철저히 운영하고, 시민들도 생활 속 절수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호동 농협회장, “심려 끼쳐 사과… 사퇴 요구는 동의 못해”

[TV서울=곽재근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11일 정부 합동 특별감사에서 농협 간부들의 각종 비위 행위가 드러난 것과 관련해 사과 입장을 밝히면서도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 업무보고에서 "지금의 위기를 환골탈태의 계기로 삼아 농협을 근본부터 다시 세우겠다"며 "일련의 불미스러운 논란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의 대표인 회장으로서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뼈를 깎는 쇄신으로 국민의 신뢰를 반드시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 합동 특별감사반은 지난 9일 농협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혐의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다만 강 회장은 감사 결과에 일부 동의하지 않는다며 사퇴 의사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이 "강 회장은 개혁 대상이지 개혁의 주체가 아니다. 분골쇄신의 자세로 개혁한다면 사퇴하고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며 "사퇴하고 정정당당하게 수사를 받아야 한다. 그럴 의사가 있느냐"고 묻자, 강 회장은 "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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