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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동작구, ‘전국 최초’ 다자녀 가구 재산세 100% 감면

  • 등록 2025.09.11 13:54:06

[TV서울=신민수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전국 최초로 다자녀 양육 가구 대상으로 재산세(본세)를 전액 감면한다.

 

구는 다자녀 가구의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본 정책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면 제도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구세 감면 조례’ 개정안이 공포되는 9월 18일 시행된다.

 

동작구에 따르면 감면 대상은 과세 기준일(6월 1일) 현재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미성년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는 ▲관내 시가표준액 9억 원 이하의 1세대 1주택을 소유한 가구다.

 

 

해당 가구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한시적으로 재산세(본세) 전액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5년 재산세를 납부한 세대에 대해서는 10월중 환급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조치로 관내 다자녀 가구가 2년간 약 1억4천4백만 원의 세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아울러 이번 조례 시행이 다자녀 양육 환경 개선은 물론, 인구정책 측면에서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성과 분석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재산세과(02-820-1588)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다자녀 가구 재산세 감면 제도’가 해당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생활 안정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광규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이사장, 최호정 시의회 의장에 자동차정비업 지원 요청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김광규 이사장은 지난 22일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를 방문해 서울의 자동차 정비업 지원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김광규 이사장은 이날 최호정 의장에게 자동차정비업의 어려운 현실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의 자동차 안전과 서울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인 정비업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둘 것과 함께, 정비업체에 꼭 필요한 장비인 샌딩집진기 구매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김광규 이사장은 지난 2023년 1월 이사장으로 취임 이후 샌딩집진기 구매지원 예산 확보를 위해 서울시의회 의원들과 자치구의회 의원들을 수시로 만나서 샌딩집진기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 최호정 의장은 김 이사장의 요청에 “올 11월 예산을 편성하겠다. 예산이 부족하면 우선 2026년 200개 조합원 업체부터 지원하고, 나머지 업체는 빠른 시일 내에 추가로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광규 이사장은 “2026년도에 조합원 업체에 샌딩집진기 구매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조합원님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속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李대통령 "대미투자 확대 및 방위비 증액"… 트럼프 "韓, 조선업의 대가"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조선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 협력 확대 및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양국의 관세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져든 상황에서 또 다른 축인 '안보패키지'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고, 이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방위비 지출을 확실히 증액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이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핵추진잠수함 연료 공급을 허용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관심을 모았던 북미 정상 간 회동의 경우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모두 '불발'을 공식화하기도 했다. 우선 양국의 무역협상 이슈와 관련, 먼저 모두발언에 나선 이 대통령은 "대미 투자 및 구매 확대를 통해 미국의 제조업 부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선 협력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며 "그게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한미동맹을 실질화하고 심화하는 데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한국이) 조선업의 대가(master)가 됐다"며 양국 조선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선박 건조는 필수적인 일로, 필라델피아 조선소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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