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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잠실 무인창고서 도난당한 68억원…경찰, 범죄수익 가능성 수사

  • 등록 2025.09.19 08:35:36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지난해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 무인 창고에 보관돼있다가 도난당한 현금 수십억원에 대해 경찰이 범죄수익금일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다.

송파경찰서는 현금 주인인 30대 A씨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9월 '창고에 보관 중이던 68억원이 사라졌다'는 A씨의 신고를 받고 창고 관리 직원인 40대 심모씨를 용의자로 체포했다. 심씨는 야간방실침입절도 등 혐의로 구속 기소돼 4월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경찰은 A씨가 해외에 머무르며 피해자금 출처를 명확히 밝히지 못하는 데 의구심을 품고 이후에도 다각도로 수사를 이어갔다. 거액을 은행이 아니라 이삿짐 등을 취급하는 무인 창고에 보관한 이유에 대해서도 소명을 요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자영업자라며 현금 출처에 대해서는 사업자금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심씨로부터 압수한 현금 39억여원을 A씨에게 돌려주지 않고 출처를 추적한 끝에 범죄와 연관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7월에는 귀국한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정확한 출처를 추궁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수사 결과에 따라 압수한 현금을 몰수·추징 보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영등포구의회,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마무리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9일간 진행된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며 올해의 연간 회기 운영을 모두 마쳤다 먼저 구의회는 정례회 첫째 날 제1차 본회의에서 신흥식‧양송이 의원을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임하고, 2026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최호권 구청장의 시정연설을 경청했다. 또, 김지연‧박현우‧신흥식‧이규선‧이성수‧이순우‧이예찬‧임헌호‧전승관 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구의회는 11월 21일부터 12월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및 결과보고서 채택,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심사 및 계수 조정을 진행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우수사항은 행정위 9건, 사회건설위 9건이며, 시정 및 처리를 요구한 지적사항은 운영위 2건, 행정위 99건, 사회건설위 91건이다. 12월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차인영 의원이 ‘수색-광명 고속철도 사업과 관련된 지역 현안에 대한 정보는 반드시 사실과 절차에 기반해야 한다’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또, 최인순·양송이·전승관·김지연 의원이 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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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내란재판부 저지 총공세…"李대통령 전담재판부도 만들라"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8일 더불어민주당이 수정안을 내놓으며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처리키로 하자 위헌성이 여전하다며 저지 총공세를 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걸레는 아무리 빨아도 걸레고 누더기는 아무리 기워도 누더기"라며 "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의 위헌 소지를 줄였으니 괜찮지 않으냐고 얘기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내란특별재판부·법왜곡죄·대법관 증원 등 악법들을 밀어붙인 이유는 결국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총리가 만나 내란을 모의했다'는 것에서 출발한 것 아니냐"며 "이제는 그런 전제가 다 깨졌다"고 말했다. 이어 "(조은석) 내란특검이 뭐라고 얘기했느냐. 조 대법원장과 지귀연 판사 등이 내란과 관련 있다는 아무런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며 "지금 이 순간 해야 할 것은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 당에 사과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만약 내란전담재판부를 만들려고 한다면 똑같은 기준으로 '이재명 전담재판부' 만들기를 제의한다"며 "이 대통령의 중단된 5개 재판을 저희가 추천하는 판사들이 판단하도록 전담재판부를 만들어서 그 재판 또한 속개하자"고 했다. 최보윤 수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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