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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원/달러 환율, 장 막판 1,450원 터치… 7개월 만에 최고치

  • 등록 2025.11.05 16:09:32

 

[TV서울=변윤수 기자] 5일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의 국내 주식 대규모 매도세에 장 막판 1,450원을 터치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일보다 11.5원 오른 1,449.4원이다. 이날 주간 거래 종가는 지난 4월 11일(1,449.9원) 이후 약 7개월 만에 최고치다.

 

환율은 전장보다 5.6원 높은 1,443.5원으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키워 오후 3시 28분경 1,450원을 찍었다. 장 중 1,450원 역시 지난 4월 11일(고가 1,457.2원) 이후 처음이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경로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위험회피 심리까지 확산하면서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33% 오른 100.136 수준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틀 연속 국내 증시에서 2조원 넘게 순매도했다.

 

인공지능(AI) 관련 업종 고평가 우려 속에 코스피는 전일보다 117.32포인트(2.85%) 내린 4,004.42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2조5천185억원을 순매도했다.

 

이유정 하나은행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이 대규모로 유출되면서 원화 약세 압력이 심화했다"고 분석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3.37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36.38원보다 6.99원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0.05% 오른 153.630엔이다.

 


천하람, "10·15 대책 조정지역 8곳 지정요건 미충족… 불리한 9월 통계 배제"

[TV서울=이천용 기자]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 "서울 4개 지역, 경기 4개 지역 총 8개 지역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지정처분은 법률상 요건을 갖추지 못해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도봉·강북·중랑·금천, 경기 의왕, 성남 중원, 수원 장안·팔달 지역을 거론, "이들 지역은 주택가격상승률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0·15 대책이 발표된 당일에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발표가 예정돼 있었다고 언급하면서 "이재명 정부는 9월 통계가 공식 발표되기 하루 전 주거정책심의위를 열고 9월 통계가 발표되는 당일에 대책을 발표했다"고 했다. 이어 "이미 서울 전역 등을 규제지역에 넣겠다는 답을 정해놓고 자신들의 결론에 맞지 않는 불리한 9월 통계는 배제하고 8월까지의 통계만 취사선택한 것"이라며 "주민 입장에선 '광의의 통계조작'이라고 느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김연기 법률자문위원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정부의 10·15 조정대상지역 지정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소를 제기함과 동시에, 조정대상지역 주민의 위임을 받아 지정해제 신청 및 거부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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