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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 강남구, 1인가구 위한 글로벌 쿠킹 문화쇼 '다 여행할지니' 개최

페루·인도·멕시코 등…글로벌 셰프와 함께하는 체험

  • 등록 2025.11.09 17:27:40

 

[TV서울=홍명실 시민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1인 가구를 위한 글로벌 쿠킹 문화쇼 '다 여행할지니'를 10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다양한 문화권 출신 외국인 셰프가 참여해 각국의 전통 요리를 시연하고, 해당 국가의 역사와 식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문화 강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셰프의 요리 시연을 가까이서 지켜보고 시식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 10일 페루 출신 김나영 셰프의 '참치카우사' ▲ 17일 인도 출신 검비르 셰프의 '치킨버터가람마살라'와 '난' ▲ 24일 멕시코 출신 알프레도 셰프의 '소페'다.

 

조성명 구청장은 "음식이라는 매개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 "李대통령, 모르면서 아는 척… 겉핥기 질의로 서울시 도시계획 노력 폄훼"

[TV서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이재명 대통령이 업무보고에서 종묘 경관 훼손 논란을 언급한 것을 두고 '수박 겉핥기식 질문'이라고 비판하며 세운4구역 개발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게재한 '모르면서 아는 척하지 맙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어제(16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세운지구 개발 관련 질의·답변 과정을 지켜보며 서울의 미래 도시개발이라는 중대한 의제가 이토록 가볍게 다뤄질 수 있는지 개탄을 금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대통령은 툭 던지듯 질문하고, 국가유산청장은 마치 서울시가 종묘 보존에 문제를 일으킨 듯 깎아내리는가 하면 법령을 개정해 세계유산영향평가로 세운지구 개발을 막을 수 있다고 과장해서 단정했다"고 지적했다. 또 "국가유산청장이 언급한 '법으로 규제하겠다'는 발언은 세운지구뿐 아니라 강북 지역을 포함한 서울 전역의 정비사업과 개발을 사실상 주저앉힐 수 있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며 "서울시가 추진하는 '다시, 강북전성시대'의 미래서울 도시 비전과 정면충돌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오 시장은 "대통령은 공무원들을 향해 '모르면서 아는 척하는 것이 더 나쁘다'고 했으면서 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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