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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 AI 가전, 중남미서 판매 40%↑…맞춤형 라인업 확대

  • 등록 2025.11.26 08:47:53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삼성전자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중남미에서 인공지능(AI) 가전 누적 판매 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세탁기와 건조기가 하나로 합쳐진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세탁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80% 늘었다.

올해 중남미 지역의 스마트 가전 보급률은 약 11%로 한국(63%), 미국(18%), 유럽(16%)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낮다.

삼성전자는 잠재력이 큰 중남미 AI 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 맞춤형 AI 가전 라인업을 확대하고, AI 가전 체험 공감을 구축하고 있다.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비스포크 AI 무풍 에어컨',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 건조기 등 고도화된 AI 기능을 탑재한 최신 가전을 선보였다. 또한 중남미에서 인기가 높은 상냉동·하냉장(TMF) 냉장고, 전자동 세탁기 등 중저가 가전으로 범위를 넓혀 중남미 AI 홈 생태계를 공략하고 있다.

올해 9월에는 과테말라에 중남미 최초로 체험형 쇼룸 '까사 삼성(Casa Samsung)'을 오픈했다.

방문자들은 실제 거주 공간처럼 꾸며진 AI 홈에서 음성 제어, 사용자 루틴에 따른 자동화 기능 등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연결된 AI 가전이 제공하는 설루션을 체험해볼 수 있다.

올해 7월에는 중남미 최초로 파나마에 기업과 공공기관, 비즈니스 파트너를 대상으로 하는 B2B(기업간거래) 체험 공간인 '비즈니스 익스피리언스 스튜디오'(BES)를 열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타티스타에 따르면 중남미 스마트 가전 매출 규모는 올해 약 26억달러에서 2029년 약 38억달러로 연평균 10%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호동 농협회장, “심려 끼쳐 사과… 사퇴 요구는 동의 못해”

[TV서울=곽재근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11일 정부 합동 특별감사에서 농협 간부들의 각종 비위 행위가 드러난 것과 관련해 사과 입장을 밝히면서도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 업무보고에서 "지금의 위기를 환골탈태의 계기로 삼아 농협을 근본부터 다시 세우겠다"며 "일련의 불미스러운 논란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의 대표인 회장으로서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뼈를 깎는 쇄신으로 국민의 신뢰를 반드시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 합동 특별감사반은 지난 9일 농협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혐의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다만 강 회장은 감사 결과에 일부 동의하지 않는다며 사퇴 의사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이 "강 회장은 개혁 대상이지 개혁의 주체가 아니다. 분골쇄신의 자세로 개혁한다면 사퇴하고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며 "사퇴하고 정정당당하게 수사를 받아야 한다. 그럴 의사가 있느냐"고 묻자, 강 회장은 "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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