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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북구, 신청사 부지 협의 원만한 마무리… 새로운 도약 준비 마쳐

  • 등록 2025.12.11 09:36:07

 

[TV서울=신민수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전 부서 임시청사 이전을 완료한 데 이어 신청사 건립 부지의 보상·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면서, 신청사 건립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강북구는 12월 7일부로 모든 부서의 이전을 마무리하고 기존 청사의 운영을 단계적으로 종료했다. 이를 통해 2026년 1월부터 예정된 해체 공사 및 본공사 준비가 지연 없이 진행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먼저 코스타타워(도봉로 358)에는 복지, 도시계획, 주거 분야의 기능을 담당하는 부서를 중심으로 배치했다. 이에 따라 ▲6층 복지정책과, 생활보장과, 여성가족과 ▲7층 청소년과, 어르신·장애인과, 주택과, 도시계획과 ▲8층 주거정비과, 건축과, 공원녹지과 ▲10층 재개발재건축지원단, 신청사건립추진단이 자리해 연계된 업무가 한곳에서 이루어지도록 했다.

 

이와 함께 용신빌딩(도봉로 323)은 경제, 환경, 문화 등 다양한 생활 행정을 담당하는 부서를 중심으로 구성해 주민 생활편익과 관련된 기능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2층 지역경제과, 일자리청년과, 일자리플러스센터 ▲5층 디지털정보과 ▲10층 재난안전과, 교육지원과 ▲11층 환경과, 청소행정과 ▲13층 문화관광과, 생활체육과가 입주해 있다.

 

 

한편, 창강빌딩(덕릉로 138)은 ▲1층 민원여권과 ▲2층 부동산정보과 ▲3층 세무1과, 세무2과 ▲4층 기획예산과, 재무과 ▲5층 행정지원과, 구청장실 ▲6층 감사담당관, 홍보담당관, 자치행정과로 주요 민원 업무와 행정지원 기능을 중심으로 배치해 조직 운영 기능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있다.

 

신청사는 수유동 192-59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17층, 연면적 약 6만8,900㎡ 규모의 복합청사로 조성된다.

 

강북구청뿐 아니라 주민센터, 보건소, 구의회 등 주요 행정기관이 한 곳에 모여 보다 효율적인 행정체계가 구축되며, 체육시설과 문화예술공간, 북라운지 등 주민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되어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찾고 머무를 수 있는 생활문화 중심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신청사 건립 부지 협의취득을 위한 행정절차는 2020년 5월 도시관리계획 변경 재열람 공고를 시작으로 5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돼 왔다. 올해 1월 보상계획 열람 공고 이후 사유지 6개 필지와 영업손실 보상 등 30개소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여 현재 토지 및 건물은 모두 계약 및 가등기 완료하였으며, 영업손실보상 및 주거이전비 지급대상 총30개소에 대한 합의를 모두 완료하였다.

 

구는 2026년 1월부터 기존 구청사를 포함한 6개 동 건물에 대한 해체 및 지장물 이설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내년 1월 가설공사와 석면해체를 시작으로, 3월에는 본격적인 건축물 해체, 5월에는 흙막이 공사가 이어지며, 해체공사는 6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후 후속 절차를 거쳐 2026년 하반기 본공사에 착공해 2028년 신청사 준공을 추진한다.

 

 

또한 구는 소음·분진 저감이 가능한 특화 철거공법을 적용하고, 공사장 가림막도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 자재로 설치하는 등 주민 생활환경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3월 본격 해체 전에 현장설명 기회를 만들어 공사 절차와 안전관리 계획을 전문가와 실무진이 직접 안내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기존 청사가 오랜 기간 구 행정의 기반이 되어 왔던 만큼, 이제는 이를 토대로 강북구의 미래를 열어갈 신청사 시대를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할 때”라며 “2026년 철거 착수부터 2028년 준공까지 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철저히 대비해 강북구의 도시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 여러분의 협조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강호동 농협회장, “심려 끼쳐 사과… 사퇴 요구는 동의 못해”

[TV서울=곽재근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11일 정부 합동 특별감사에서 농협 간부들의 각종 비위 행위가 드러난 것과 관련해 사과 입장을 밝히면서도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 업무보고에서 "지금의 위기를 환골탈태의 계기로 삼아 농협을 근본부터 다시 세우겠다"며 "일련의 불미스러운 논란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의 대표인 회장으로서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뼈를 깎는 쇄신으로 국민의 신뢰를 반드시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 합동 특별감사반은 지난 9일 농협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혐의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다만 강 회장은 감사 결과에 일부 동의하지 않는다며 사퇴 의사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이 "강 회장은 개혁 대상이지 개혁의 주체가 아니다. 분골쇄신의 자세로 개혁한다면 사퇴하고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며 "사퇴하고 정정당당하게 수사를 받아야 한다. 그럴 의사가 있느냐"고 묻자, 강 회장은 "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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