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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중구, 28일 올해 첫 야간 민원실 “혼인신고도 OK”

  • 등록 2026.01.22 14:18:00

 

[TV서울=이현숙 기자] 중구가 낮 시간에 구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야간 민원 서비스 패키지'를 올해도 이어간다. 야간 민원실을 필두로 △야간 일자리 상담 △야간 세무상담 등 지난해 큰 호응을 얻으며 효과가 검증된 서비스들을 모았다.

 

먼저 구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구청 1층 민원실을 2시간 연장해,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오는 28일에는 올해 첫 '야간 민원실'이 문을 연다. 야간 민원실을 방문하면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등 각종 증명발급은 물론, △가족관계 등록 신고 △여권 접수와 교부까지 가능하다.

 

특히 맞벌이로 혼인신고를 미뤄야 했던 신혼부부나 출장·여행을 앞두고 여권 연장이 시급한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중구 야간 민원실을 다녀간 사람은 약 2천여 명에 달한다. 이 중 약10.7%(215건)가 가족관계 등록을 위해, 26%(519건)가 여권 접수, 58.7%(1,173건)가 여권교부를 위해 찾았다.

 

야간 민원실을 이용한 한 신혼부부는 “퇴근 후에도 민원실이 열려 있어 미뤄뒀던 혼인신고를 할 수 있었다”며 “휴가를 내야 하나 고민했는데, 야간 민원실 덕분에 인생의 전환점을 편리하게 잘 시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야간민원실과 함께 ‘야간 일자리 상담’도 운영한다. 전문 일자리 상담사가 구인·구직 등록은 물론, 상담과 알선까지 원스톱으로 도와준다. 각종 취업 지원 제도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일자리 상담이 필요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야간 일자리 상담실은 지난해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40여 건의 구직등록·상담·알선이 이뤄졌다. 이직을 준비하던 한 주민은 “주간에는 일자리플러스센터 방문이 어려워 이직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를 상담받기 어려웠는데, 야간에도 운영해 주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야간 세무 상담도 인기다. ‘야간 세무상담실’은 매주 수요일 저녁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구청 1층 작은도서관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국세청 출신 등 다양한 경력의 세무사와 세무 담당 직원이 1:1 맞춤 상담을 통해, 국세와 지방세 전반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해소해 준다.

 

야간 세무상담 이용 건수는 2023년 171건▷2024년 182건▷2025년 287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으며, 이용자 만족도 97.5%에 달한다. 상담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또는 지방소득세과(02-3396-5221)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주민분들을 위해 구청의 다양한 서비스를 야간에도 운영한다”며 “많은 주민분들이 잘 활용하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호동 농협회장, “심려 끼쳐 사과… 사퇴 요구는 동의 못해”

[TV서울=곽재근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11일 정부 합동 특별감사에서 농협 간부들의 각종 비위 행위가 드러난 것과 관련해 사과 입장을 밝히면서도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 업무보고에서 "지금의 위기를 환골탈태의 계기로 삼아 농협을 근본부터 다시 세우겠다"며 "일련의 불미스러운 논란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의 대표인 회장으로서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뼈를 깎는 쇄신으로 국민의 신뢰를 반드시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 합동 특별감사반은 지난 9일 농협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혐의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다만 강 회장은 감사 결과에 일부 동의하지 않는다며 사퇴 의사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이 "강 회장은 개혁 대상이지 개혁의 주체가 아니다. 분골쇄신의 자세로 개혁한다면 사퇴하고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며 "사퇴하고 정정당당하게 수사를 받아야 한다. 그럴 의사가 있느냐"고 묻자, 강 회장은 "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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