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1 (수)

  • 흐림동두천 0.2℃
  • 맑음강릉 4.1℃
  • 흐림서울 2.0℃
  • 박무대전 2.3℃
  • 맑음대구 3.4℃
  • 맑음울산 3.3℃
  • 박무광주 2.3℃
  • 맑음부산 4.2℃
  • 맑음고창 1.4℃
  • 구름많음제주 7.1℃
  • 흐림강화 -0.5℃
  • 흐림보은 1.3℃
  • 흐림금산 1.4℃
  • 맑음강진군 1.6℃
  • 맑음경주시 3.8℃
  • 맑음거제 3.9℃
기상청 제공

경제


작년 카드사 순이익 1조8천억, 8%↓…수수료 줄고 이자비용 늘어

  • 등록 2026.02.11 08:35:59

[TV서울=이천용 기자] 지난해 대형 카드사 4곳(삼성·신한·현대·KB국민카드)의 연간 순이익이 전년보다 8%가까이 감소했다.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대출규제에 따른 카드론 사업 위축, 금리 상승에 의한 이자비용 증가 등이 맞물린 결과다.

1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신한·현대·KB국민카드의 지난해 연결 기준 합산 순이익은 1조8천3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조9천558억원)과 비교하면 7.8% 줄었다.

 

2024년에 5.9% 늘었다가 도로 역성장하면서 '레고랜드' 사태 여파로 시장금리가 급등해 업계 수익성이 악화했던 2023년(1조8천462억원)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 됐다.

지난해 2월부터 적용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가 카드업계 순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한국기업평가는 당국이 발표했던 가맹점 수수료 부담 축소 예상 규모(3천억원)와 카드사 시장점유율 등을 고려해 작년 전업카드사 7곳의 가맹점 수수료 수익 감소분이 약 2천600억원이 될 걸로 추산했다.

그간 카드사 본업인 신용판매의 부진을 메워준 카드론 사업마저 대출규제로 위축됐다. 정부는 지난해 6·27 규제 당시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100% 이내로 제한하며 여기에 카드론을 포함했다.

시장금리 급등으로 이자비용이 늘어난 점 역시 수익성 발목을 잡았다. 지난해 4개사의 합산 이자비용은 3조2천352억원으로 전년보다 4.8% 늘었다.

 

개별 카드사 별로 삼성카드(6천459억원)가 2년 연속 신한카드를 누르고 순이익 1위를 굳혔다. 다만 자체적으로는 전년(6천646억원)보다 순이익이 2.8% 감소했다.

2위는 신한카드로 전년보다 16.7% 감소한 4천767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현대카드는 유일하게 이익이 늘면서 200억원 이상의 격차로 KB국민카드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현대카드 순이익은 전년보다 10.7% 증가한 3천503억원이다. KB국민카드는 순이익(3천302억원)이 18% 감소했다.

개인 회원 수로는 신한카드(1천415만1천명)가 여전히 1위지만 삼성카드(1천329만2천명)와의 격차가 약 86만명으로 좁혀졌다.


'김건희에 로저비비에 선물' 김기현 부부 재판 오늘 시작

[TV서울=이천용 기자] 김건희 여사에게 260만원대 로저비비에 가방을 선물한 혐의로 기소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부부의 재판이 11일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김 의원과 배우자 이모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사건 첫 공판준비기일을 이날 오후 2시에 연다. 공판준비기일은 본격적인 심리 전 입증 계획 등을 논의하는 절차로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다. 김 의원 부부는 2023년 3월 8일 이뤄진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서 지원해준 대가로 같은 달 17일 김 여사에게 267만원 상당의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 의원 부부가 대통령 직무와 관련한 일로 가방을 선물했다고 판단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특검팀은 작년 11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로저비비에 클러치백과 함께 김 의원 배우자 이씨가 쓴 감사 편지를 발견하고 이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가방 결제 대금이 김 의원 세비 계좌에서 빠져나간 정황이 드러나면서 김 의원도 이씨와 함께 입건됐다. 김 의원은 이씨가 가방을 선물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사회적 예의' 차원이었고 부정한 청탁은 없었다고 주장해왔다.






정치

더보기
국힘 김민수 "尹어게인으로 못이겨"…전한길 "선거전략이라더라"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이른바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요구에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가운데 당 지도부 내 최대 강경파로 꼽히는 김민수 최고위원이 '윤(尹)어게인은 안된다'고 발언했다. 이를 두고 한국사 강사 출신의 강성 보수 유튜버인 전한길 씨가 6월 지방선거를 겨냥한 전략적 발언이라는 취지로 설명하자 보수 야당인 개혁신당은 10일 '전략적 비겁'이라며 비판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전날 고성국TV, 전한길뉴스 등 보수 유튜버들이 공동으로 주최한 '대한민국자유유튜브 총연합회 토론회'에 나와 "윤 어게인을 외쳐서는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강성 보수층의 부정선거론에 대해서도 "부정선거 어젠다는 대한민국에서 이미 10년간 외치고 있지만 그 영역이 넓어지는 것이 아니라 좁아지고 있다"며 "진짜 중도를 설득하려면 제도와 선거 투명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이런 발언은 그간 김 최고위원이 보인 태도와는 확연히 달라진 것이다. 당 지도부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도 외연 확장을 의식해 노선 변경에 나선 것이란 해석이 정치권에서 나왔다. 그러나 강성 보수층에 영향력이 있는 전한길씨는 유튜브에서 "(장동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