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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설 연휴 24만7천여 명 여객선 이용… 작년보다 30% 증가

  • 등록 2026.02.19 17:11:54

 

[TV서울=신민수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이번 설 연휴 기간 연안 여객선 이용객이 24만7천267명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작년 이용객이 19만386명과 비교해 29.9% 늘어난 수치로, 최근 5년 평균인 20만8천664명과 비교해도 18.5% 늘었다.

 

같은 기간 차량 수송 실적은 6만1천690대로 지난해 4만9천504대보다 24.6% 늘었다.

 

공단 관계자는 "긴 연휴와 양호한 기상 여건 속에서 관광 항로를 중심으로 뱃길 수요가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안여객선이 운항하는 전국 100개 항로 가운데 가장 많은 승객이 이용한 곳은 목포, 완도, 여수 등에서 제주도로 향하는 항로다. 이용객은 4만8천여명이다.

 

주요 여객선 항로 중 이용객 증가율이 가장 높은 항로는 울릉도이며, 포항에서 울릉도로 가는 여객선 이용객은 지난해보다 116.7% 증가한 8천342명이다.

 

여객선 이용객이 많았던 섬은 마라도이다.

 

이용객 1만3천287명이 모슬포 등에서 출항해 마라도로 향했다.

 

공단은 연휴 기간 본사와 전국 11개 운항관리 센터에 특별교통 대책 본부를 가동하고, 여객선 운항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등 안전 관리를 강화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기간 여객선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며 "부유물 감김·기관 손상 등 여객선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자원 순환은 삶의 순환"…플라스틱 대란에 뜬 '제로웨이스트'

[TV서울=곽재근 기자] "섬유유연제. 1g=₩4. 초 고농축. 피부자극시험 완료. 포근한 향." 중동전쟁 여파로 플라스틱 등 석유 파생 제품의 가격 폭등과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 10일 오후 방문한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 알맹상점은 이른바 '플라스틱 다이어트'를 실천하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이곳은 이름처럼 포장 껍데기는 제거하고 내용물(알맹이)만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숍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줄지어 선 대형 말통들이 가장 먼저 손님을 맞이했다. 섬유유연제부터 방향제, 바디워시, 클렌징워터, 로션까지, 말통에 담긴 다양한 리필제품은 1g 단위로 알뜰한 판매가 이뤄진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다. 손님들은 직접 챙겨오거나 매장 곳곳에 비치된 다회용기에 필요한 만큼 화장품이나 세탁용품을 담아 갔다. 마포구에 사는 김근홍(35)씨와 송은정(31)씨 부부는 "용기에 담긴 제품을 사 가면 쌓아놓을 수납공간도 필요하고 쓰레기도 많이 나온다"며 "제로웨이스트 제품이 오히려 더 편하다"고 말했다. 4년째 친환경 소비 중인 이들 부부는 이날도 섬유유연제 200g을 다회용기에 알뜰하게 담았다. 재활용 가방을 산 남수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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