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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 관악구,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 사상 최고 금액 22억 2천만원 모금

  • 등록 2017.02.23 11:21:55


[TV서울=육재윤 기자] 내가 얼마나 관악구에 많은 도움을 받는데요. 조금씩이라도 나눠주고 싶어요서울대입구역 근처에서 작은 쪽방 꽃집을 운영하시는 아줌마께서 구청을 방문하셔서 수줍게 기부금을 꺼내셨다. 어려운 사정을 알기에 만류했지만 이렇게라도 고마움을 갚고 싶다고 말했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퍼진다.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나가자는 희망의 꽃이다. 관악구가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진행한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에서 구는 어려운 지역여건을 감안, 지난해와 동일한 목표를 잡았다. 주민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 낸 결과 지난해 실적대비 105%를 넘는 222천만원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얻었다. 이는 2010년 처음 희망온돌사업이 시작된 이래 최대 실적이다.

구청을 방문한 한 어르신은 내가 얼마나 살지 모르겠지만 살아있는 동안 어려운 학생을 돕고 싶어요라고 하며 매달 200만원씩을 기부하겠다고 하셨다.

 

어린이집에서는 어린이들이 예쁘게 색칠한 나무저금통을 들고 구청을 방문했다.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세요라고 하며 고사리 손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관악구는 타구에 비해 고액기부자는 없었지만 고사리 손부터 영세상가, 주민, 단체 등 작은 온정의 손길이 모여 큰 희망을 일구었다. 8,750여명이 함께한 이번 모금활동에는 성금 뿐 아니라, 김치, , 라면, 연탄 등의 정성도 더해졌다.

모아진 성금 및 성품은 저소득가구,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23,800여명에게 사랑과 온기와 함께 전달된다. 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난방비 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아주신 주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나눔과 실천에 앞장서는 따뜻한 복지 관악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영 시의원, “서울시, 의료관광 업계 현장 애로사항 적극 시정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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