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상철 본부장] 새로운미래는 19일 2차 공천 심사 결과 총 32명의 국회의원 지역구 후보자를 공천했다고 밝혔다. 2차 심사에서는 홍영표·설훈 의원이 각각 인천 부평을과 경기 부천을에 공천을 받았다. 전병헌·유승희 전 의원은 각각 서울 동작갑과 성북갑에 공천됐다. 이 밖에도 서울 강동을에는 임인택 전 강동구의원, 광주 동남갑과 경기 하남을에는 이영주 전 경기도의원과 추민규 전 경기도의원 등이 각각 공천됐다. 앞서 1차 심사에서는 이낙연·김종민 공동대표가 각각 광주 광산을과 세종갑에 공천받았다. 박영순 의원은 대전 대덕구에 공천됐다. 1·2차 공천 심사 결과를 합하면 현재까지 공천자는 서울 5명, 인천 1명, 광주 4명, 대전 3명, 울산 1명, 세종 1명, 경기 9명, 강원 1명, 충북 1명, 충남 1명, 전북 3명, 전남 1명, 경북 1명 등이다.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 계양구의회(조양희 의장)가 지난 20일 제248회 임시회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의 회기를 마쳤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 제·개정안 9건, 동의안 1건 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계양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호 의원) ▲계양구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경식 의원) ▲계양구 보행권 확보와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안(황순남 의원) ▲계양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조덕제 의원) ▲계양구 반려동물 보호 및 학대방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신정숙 의원) ▲계양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문미혜 의원)과 집행부에서 제출된 조례안 등 구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안건들에 대해 심의하였으며,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조양희 의장은 “지난 3일간의 회기 동안 각종 안건 심사 등 각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고,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소중한 한표를 꼭 행사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조양희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광역시는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산하기관 협의체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인천시-산하기관 협의체는 시 산하에 있는 경제자유구역청,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산하기관의 관리‧대응 체계를 일원화하고, 대시민 서비스의 최일선에 있는 산하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기관의 존재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며, 산하기관 협의체의 구성 취지를 설명하고, 향후 지속적인 소통을 위한 운영계획을 논의했으며, 인천교통공사의 성과공유제 발표 및 인천테크노파크의 실증제품 구매지원 사업 소개 등을 통해 기관 협력의 사례를 제시했다. 인천시는 지난 1월 행정기구 조직개편을 실시해 시정 주요 현안과 산하기관에 대한 정무적 협력 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정무조정담당관을 신설한 바 있다. 시는 향후 산하기관 업무협의체 정례회 및 수시 간담회를 통해 산하기관에 대한 관리‧대응 체계를 일원화 하고, 업무의 중복 및 사각지대 발생 등 기관의 애로사항을 관리‧감독 부서와 조정하여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시는 특수목적법인을 포함한 산하기관 대표자 연석회의를 실시해 일관성 있는 업무 추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 윤원석 청장이 서구를 방문해 강범석 서구청장과 청라국제도시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유원석 인천경제청장을 만난 자리에서 최근 도전장을 낸 ‘청라국제도시 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관해 설명하고 지지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청라국제업무지구 내 복합문화도서관 추진’, ‘청라시티타워의 원활한 공사 추진 및 사업 지연 최소화’ 등 청라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경제청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외에도 청라국제도시 내에서 추진 중인 스타필드, 영상문화복합단지, 국제업무단지 등 주요 사업들에 대해서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했다. 유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청라국제도시 내에서 추진되는 사업들에 대해 면밀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오늘 이 만남이 청라국제도시 현안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리가 되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이 지연 없이 진행돼 서구민이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시교육청은 교사 처우 개선을 위해 교육부에 '2025년 국가공무원 수당 조정 요구서'를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요구서에는 서해5도에 근무하는 교사들에게 매달 지급되는 도서벽지 수당을 기존 6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국가공무원으로 분류되는 서해5도 교사들은 같은 섬에서 일하더라도 지방공무원이 받는 수당(20만원)보다 훨씬 적은 수당을 받고 있다. 시교육청은 또 교직 수당을 25만원에서 35만원으로, 비교과 교사 수당을 2∼3만원 수준에서 10만원으로 조정해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교육부는 각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요구서를 받아 심의한 뒤 인사혁신처에 제출할 예정이다. 수당 인상 여부는 인사처와 기획재정부 협의를 거쳐 결정된다. 앞서 시교육청은 모두 107개 기관을 대상으로 교직원 의견 수렴을 진행해 131개의 안건을 취합했다. 이어 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 인천교사노동조합 등과 논의를 거쳐 요구안을 확정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들의 근무 여건에 비해 보상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토대로 요구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선거관리 분야 최대 국제기구인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의 집행이사회가 10년 만에 한국에서 열렸다. A-WEB은 20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제12차 집행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는 A-WEB 사무처 출범 10주년을 맞아 사무처 본부가 있는 송도에서 열렸다. 기구 정책과 의사결정을 맡는 A-WEB 집행이사회가 국내에서 열린 것은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세 번째다. 모소토 모에피야 A-WEB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최소 60개국에서 선거를 치르고 투표자 20억여명이 투표권을 행사한다"며 "A-WEB은 전 세계 선거관리기관과 협력해 가짜뉴스 등 공동의 위험에 대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인식 A-WEB 사무총장도 "A-WEB은 지난해 에콰도르·파라과이·과테말라 등지에서 국제선거참관단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회원 기관들과 우수한 선거관리 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A-WEB 의장단과 18개국 선거관리기관이 참석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고 헌장 개정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선거관리 우수 사례에는 리비아 중앙선거위원회의 유권자 등록 절차 디지털화와 페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시는 올해 국공립 등 공보육 어린이집 73곳을 늘린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인천에서는 국공립 340곳, 인천형 187곳, 공공형 132곳 등 공보육 어린이집 659곳이 운영됐다. 올해는 국공립 381곳, 인천형 199곳, 공공형 152곳 등 공보육 어린이집이 732곳으로 확대된다. 공보육 어린이집은 인천시가 보육교사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해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말 기준 40.3%인 공보육 이용률을 2026년에는 50%까지 높일 계획이다. 특히 부모 선호도가 가장 높은 국공립 어린이집을 2026년까지 456곳으로 늘린다. 인천시는 저출생으로 매년 100곳 이상 폐원하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고 각종 혜택도 제공해 보육 수준을 올릴 방침이다. 또 집에서 자녀를 돌보는 부모가 원하는 시간에만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도 올해 확대한다. 지난해에는 어린이집 52개 반에서 시간제 보육을 했으나 올해는 2배 수준인 118개 반으로 늘릴 예정이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2026년까지 전체 보육 아동 중 절반 이상이 공보육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게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 계양구의회(조양희 의장)가 3월 18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제24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세부 일정으로는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10개의 안건을 심사하고, 마지막 날인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임시회에 제출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6건으로 ▲계양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호 의원) ▲계양구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경식 의원) ▲계양구 보행권 확보와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안(황순남 의원) ▲계양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조덕제 의원) ▲계양구 반려동물 보호 및 학대방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신정숙 의원) ▲계양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문미혜 의원)이 제출되었으며, 집행부에서 제출된 4건의 안건도 면밀히 심사 후 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문미혜 의원은 고질적인 교통체증 해소와 교통권 확대를 위해 서창~김포 고속도로 건설 조기 착공 촉구 결의안을 제안했다. 조양희 의장은 "3월은 구의 계획된 주요 사업들이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시가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지난 1월 25일 군·구 주도의 자원순환센터 확충 정상화를 발표한 바 있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폐기물 감량 정책을 확대 추진해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선, 시는 매년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인천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3대 전략 15개 추진 과제)을 마련했다. 특히, 환경부의 1회용품 관리 방안이 ‘자발적 참여’에 기반하고 있어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시민 생활 속에서 확대·정착시킨다는 목표다. 1회용품 사용 절감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 강화를 위해 △공공청사 1회용품 사용근절 선포식 개최를 통한 의지 표명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 개정(권고에서 의무 사항으로 강화) △직원들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지침 강화 △공공청사의 다회용품 사용을 위한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공공기관의 1회용품 제로 데이 운영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행사 개최 등 7개 중점과제를 실천한다. 특히 조례
[TV서울=김상철 본부장] 기상청은 19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해5도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강풍주의보는 바람 속도가 초속 14m 또는 순간 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측될 때 발효된다. 통상 가로수가 흔들리고 우산을 쓰기 어려울 정도다. 서해중부바깥먼바다·서해중부안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 14m/s 이상인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3m 이상 파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홍순옥)는 3월 15일 제26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건의사항 조치결과 확인과 현장방문, 조례안 등 안건에 대한 심사, 구정질문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루어졌다. 임시회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을 위원회 안으로 채택하여 제안하였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황미라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과 김동민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은 원안 가결하였고, 정예지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자립준비청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안으로 가결하였다.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2040 인천광역시 부평구 경관계획에 대한 구의회 의견청취(안)’ 등 2건의 안건과 윤태웅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암환자 가발구입비 지원 조례안’ 등 총 3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하였다.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시 계양구의회(조양희 의장)는 18일 오전 11시에 열린 제248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문미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창~김포 고속도로 건설 조기 착공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을 통해 ▲서창~김포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조속한 사업의 착공 ▲교통체증 예방을 위해 기존 고속도로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마련 ▲서창~김포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진행 과정에서 현지 주민 및 관계 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지역사회의 의견 수렴을 강력히 촉구했다. 문미혜 의원은 “제1순환고속도로의 늘어나는 교통체증으로 계양구민의 불편과 피해가 크다”며 “향후 3기 신도시 계양지구와 부천 대장지구에 약 3만 6천여 세대의 입주가 완료되면 교통대란이 예상돼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서창~김포 고속도로 건설이 시급하다”고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인천광역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시는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인 저어새가 인천으로 다시 돌아온 일을 기념하기 위해 남동유수지에서 환영잔치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 참석자들은 유수지 주변을 걸으면서 쓰레기를 주웠고 저어새 관련 체험활동과 탐조 프로그램 등에도 참여했다. 저어새는 전 세계에 6천여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종으로 대만과 홍콩 등지에서 겨울을 나고 매년 3월이면 한국으로 돌아와 8월까지 번식한다.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지난달 인천 영흥도 전체를 정전시킨 전력케이블 화재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으면서 피해 보상도 지연되고 있다.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달 15일 영흥면 선재대교 하부 전력케이블을 태운 화재 책임 주체를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감식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당초 신고는 인근 어촌계 소유인 선재대교 아래 창고에서 불이 나고 있다는 내용으로 접수됐으나 정확한 발화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발화점이 창고인지 아니면 전력케이블 등 한국전력이 관리하는 인근 전기 시설인지에 따라 피해 보상 주체가 달라질 전망이다. 원인 파악에 시일이 걸리면서 당시 화재로 정전 피해를 겪은 주민들의 보상도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옹진군이 화재 후 일주일간 접수한 주민 피해는 총 253건에 달한다. 당시 영흥도와 선재도 일대 3천798가구가 모두 정전되면서 주로 어업·숙박업·양식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우럭 양식장 2곳에서는 정전으로 인해 치어가 죽었다고 신고했고, 횟집과 펜션·민박집 수십 곳도 환불과 영업 지장 등의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보상 외에 전력케이블 복구 비용도 추후 화재 책임 주체가 배상해야 할 상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 강화도에 있는 낡은 폐교 건물이 우주를 만끽할 수 있는 천문과학관으로 탈바꿈했다. 강화군은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옛 강후초등학교 터에 연면적 1천420㎡ 규모의 지상 2층짜리 천문과학관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과학관에는 고성능 망원경을 갖춘 천체 관측실과 천문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천체 투영관, 전시·교육실, 야외 정원 등이 마련됐다. 강화군은 오는 4∼5월 개관을 목표로 천문과학관 운영·관리 조례를 제정했으며 현재 위탁 운영사 선정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전반적인 공사를 끝내고 구체적인 시설 운영 방안과 프로그램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르면 다음 달 하순에 문을 열 수 있게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과학관 내 천체 관측실과 투영관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어 야간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화도는 도시의 빛 공해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 천체 관측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관측실 관람료는 성인 4천원, 군인·청소년 각 3천원, 초등학생 2천원이며 투영관은 각각 1천원, 800원, 600원으로 요금이 책정됐다. 강화군은 수도권 국공립 천문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