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30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새 정부 총리를 맡지 않고 당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밝힌 데 대해 "저는 우선 어떤 당으로 돌아오시는지가 되게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JTBC '뉴스룸'에 출연, '안 위원장이 당으로 돌아오겠다고 했는데 당으로 돌아오면 어떤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나'라는 진행자 질문에 "왜냐면 지금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합당이 진행 중에 있는데 인수위가 마치면 합당이 완료됐을 것이라 판단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안 대표의 역량이라 하는 것은 당에서 다양한 직위에서 발현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 부분은 안 대표와 긴밀히 상의해서 당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여성가족부가 미래가족부로 확대 개편되는 방향으로 검토가 되고 있는데 이게 대선 때 구상했던 방향과 같은 방향인가'라는 질문에 "다른 방향"이라면서 "미래가족부로 이름만 바꾼다고 하는 것은 제 생각엔 다양한 오해를 낳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저희가 처음 이야기했던 건 여성과 가족 업무의 분리다. 과거에도 가족 업무 같은 경우에는 보건복지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협력위원회(이하 유치협력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회의가 오늘(3.30.) 오후 2시 국회 접견실에서 열렸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위원장으로 지명된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을 포함, 총 23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유치협력위원회는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목표로 하여, 국회·민간·정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치 활동 역량을 결집하고자 출범한 민-관 합동위원회로, 국회의원 8인(위원장 포함), 민간위원 13인, 정부위원 2인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유치협력위원회는 대내적으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민-관 측면에서의 실효적인 지원 방안을 발굴하고 국민적 관심을 환기할 예정이며, 대외적으로는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세계박람회 유치 사례를 조사하고 국제박람회기구(BIE, The Bureau International des Expositions) 주요 회원국을 대상으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박병석 의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대한민국의 국제행사 유치의 새로운 역사를 기록할 큰 행사”라며 “국회차원의 지원채널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각계 역량있는 분들
[TV서울=나재희 기자] 김상희 국회부의장이 3월 30일부터 4월 9일까지 11일 간의 남미 주요국 순방길에 오른다.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는 아르헨티나와 칠레를 공식 방문하는 김 부의장은, 자원개발, 수소 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우리 기업의 남미 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한 의회 차원의 지원 외교를 전개할 예정이다. 김 부의장은 이번 방문에서 아르헨티나의 세르히오 마사(Sergio Massa) 하원의장, 클라우디아 레데스마(Claudia Ledesma) 상원 임시의장을 만나 의회 간 외교 현안을 논의한다. 또, 칠레에서는 알바로 엘리살데(Alvaro Elizalde) 하원의장, 이반 알베르토(Ivan Alberto) 상원의장, 안토니아 우레홀라(Antonia Urrejola) 외교장관을 만나 양국의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부의장은 아르헨티나와 칠레 의회 의장들과 만나 의회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비롯해 △전략자원 협력 강화,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 △우리 기업의 중남미 신시장 진출 지원, △한국의 태평양 동맹 준회원국 가입 협상 개시 등 양국 간 주요 관심 사안을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다. 또, 김 부의장은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실, 더불어민주당, 중랑1)는 지난 29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06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민간위탁동의안 총 1건을 심사하고, 복지정책실에 대한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특별시 서남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을 전문성과 경험이 있는 기관을 통해 양질의 장기요양요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문단체에 위탁‧운영 하도록 심의·의결했다. 한편, 이어진 복지정책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장애인 탈시설 실행계획 수립 시기 지연 및 장기요양기관 인증의 기관별 편차 발생 문제를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당부하였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공백 발생에 따른 대체인력 지원방안 강구를 주문했으며, 저소득 어르신 급식지원사업 운영 시 어르신의 질병 또는 영양상태를 실질적으로 고려한 체계적인 건강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진 의사일정에 따라 복지정책실 소관 2022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추경예산 편성을 통한 사업의 시급성 및 필요성에
[TV서울=나재희 기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서부 테르노필로 도망친 나탈리야(33·가명)는 혹시나 어린 아들(4)이 들을까 걱정된다며 수화기 너머로 남편(35)을 죽이고, 자신을 성폭행한 러시아 군인들의 만행을 숨죽인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그날의 악몽을 다시 떠올리는 것은 끔찍한 일이지만,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저지르는 야만적인 행위를 알려야 한다는 일념으로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단란했던 가족이 풍비박산 나버린 비극을 어렵사리 끄집어냈다. 자연과 가깝게 지내고 싶었던 나탈리야와 남편은 키이우 동쪽 외곽 브로바리에 있는 작은 마을의 소나무 숲 옆에 집을 짓고 살고 있었다. 키이우 점령을 목표로 하는 러시아군이 지난 8일 브로바리에 진입했다는 소식에 부부는 민간인 표식으로 문 앞에 하얀 시트를 걸어놨었다. 그런 행동이 무색하게도 다음 날 아침 총성 소리와 함께 문이 부서지는 소리가 들렸다. 두 손을 머리 위에 들고 집 밖으로 나왔을 때 여러 명의 군인과 총에 맞아 죽은 강아지가 마당에 널브러져 있는 장면을 봤다. 처음에는 군인들이 '사람이 사는 줄 몰랐다'고 해명했고 "흔히 알려진 이야기처럼 자신들은 '훈련을 하러 가는 줄
[TV서울=나재희 기자] 29일 오전 종로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강당에서 열린 경제 관련 8개 부처 '관피아(관료+마피아)' 실태 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취업승인 예외사유를 구체화하고 취업심사 대상기관 요건을 강화할 것"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가스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LP가스 안전관리에 취약한 소상공인 영업장 800개소를 대상으로 LP가스시설 개선 사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들이 경제력 여력 부족 등으로 가스시설을 교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고 폭발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기존의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 △가스누출경보 차단장치 등 안전장치 설치 △가스시설 개선 후 완성검사를 통한 안전성 확보 등이며 소상공인의 부담없이 무상으로 지원된다. 교체 대상은 사업장 면적이 100㎡ 미만이며 LP가스시설이 고무호스로 설치되어있는 소상공인 사업장 가운데 음식점, 미용실 등 80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별도 신청 접수절차 없이 서울시가스판매업협동조합이 추천한 사업장 중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최종 확정해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개선사업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위탁해 오는 4월부터 진행되며 올해 12월 말에 마무리된다.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신임 원내대표(오른쪽)가 29일 오후 국회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를 예방, 악수하고 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박완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창원시 의창구)이 29일 경남도청 현관 앞에서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박 의원은 경남도 경제통상국장과 창원시장, 인천국제공항공사 CEO, 재선 국회의원으로 지난 40년간 쌓은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강조하고, ‘시작부터 확실하게’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경남을 도약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박 의원은 먼저 원자력, 조선 등 경남의 주력산업이 무너졌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경제 전반이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경남의 위상과 경제 추락의 가장 큰 원인으로, 정치적 행보에 휘둘린 도정 운영과 도지사 리더십의 공백을 꼽고, 경남을 잘 알고 CEO형 행정전문가인 자신이 경남의 미래를 중단없이 재설계할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핵심공약으로 기업과 투자유치를 위해 ‘경남투자청’을 설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소 혁신플랫폼 구축, 연구개발 실용화 단지 조성, 제조업의 구조 고도화 등 4차산업혁명의 기반도 차질 없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청년 창업사관학교’를 설치해 경남을 대한민국 청년 창업의 본산으로 만들고, 청년의 취업, 주거 정책 개발 등을 위해 도지
[TV서울=나재희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29일 인수위 간사단 회의에서 "망치만 들고 있으면 모든 게 못으로 보인다. 현 정권의 여러 정책적 실패들이 망치만 들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인수위는 현 정부의 실패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대표적인 예가 부동산 정책 폭망과 대북 정책 파탄"이라며 "망치라는 규제책이 아니라 삽이라는 진흥책까지 다양한 수단을 갖고 있음에도 망치만 고집해 많은 국정 현안을 망치게 됐다"고 했다. 이어 "망치라는 규제 일변도가 시장의 왜곡을 불러오고 불안 심리를 자극해 부동산 가격 폭등을 불러왔다"며 "당근과 채찍 중 일방적으로 당근만 쓰다 보니 북한은 계속 미사일을 쏘는데 우리 정부는 임기 말까지 종전선언 타령을 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인수위는) 연장에 문제를 맞추지 말고 문제에 연장을 맞춰야 한다"며 "문제의 본질을 살피고 필요한 정책 수단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규제책과 진흥책을 어떻게 적절히 조화시킬 수 있는지 황금비율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연장이 필요한지 찾아내고 새 정부에 제안해 준비하게 해주는 게
[TV서울=나재희 기자] 정부가 미국과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협의를 가속화한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IPEF 민관 TF 회의'에서 하루 뒤인 30일 '코리아 코커스' 의장인 아미 베라 미 하원의원과, 또 31일에는 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의 화상 면담이 각각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화상면담 등을 통해 미국 측과 IPEF 관련 협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IPEF는 미 정부가 지난해 10월 제안한 것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부각된 디지털, 공급망, 청정에너지 등 신통상의제에 대한 역내 포괄적 경제 협력 구상체다. 사실상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반중전선'의 경제 연대 측면이 강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 정부가 이 같은 구상을 제안하자 산업부는 지난해 12월 내부적으로 'IPEF 대응 TF'를 구성하고 산업, 통상, 에너지 분야 국·과장이 참여해 분야별 예상 협력 의제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해왔다. 산업부는 이를 산업계와 학계의 민간 전문가도 참여하는 IPEF 민관 TF 회의로 확대 개편하고 이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더욱 폭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시서원구)의원이 28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에 임명돼 29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원내부대표는 국회 운영 전반과 관련된 전략을 기획하고, 당내 소통 및 중점과제 관리, 원내 다른 정당들과의 협력 등의 역할을 한다. 이번 원내부대표단에는 견제능력과 소통역량, 당내화합을 기준으로 지역별·세대별·성별 그리고 의원별 전문성을 모두 고려하여 이장섭 의원을 비롯, 14명이 인선됐다. 이장섭 의원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위기를 타개해 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원내부대표라는 중책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박홍근 원내대표를 적극 지원해서 민주당이 철저한 반성과 혁신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유능한 민주당, 민생중심의 민주당으로 거듭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민생·개혁 법안과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신속하게 처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28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찬 회동의 의제에 대해 "산적한 민생현안이 많지만, 특히 국민께 약속드린 코로나 손해 배상은 청와대의 거국적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브리핑에서 "코로나 손실 보상 문제는 무엇보다도 가장 시급하게 다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회동에 대해 "사전에 정해진 의제가 없어서 허심탄회하게 얘기 나눌 수 있는 자리이나 당선인은 무엇보다 첫째 둘째도 민생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국민 걱정을 덜고 코로나로 고통받는 국민께 힘이 될 방안이 아마 얘기를 하다 보면 자연스레 나오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코로나 손실 보상 문제와 관련해 "윤 당선인은 무엇보다 민생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진다는 자세로 임하려고 한다"며 "당선인이 그간 말씀드린 게 있었다. 영업 제한이나 거리두기나 행정명령으로 국민에게 피해를 끼친 경우 손해배상을 당연히 이행해야 할 의무가 국가에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 정부에서도 아마 지금 국민에게 가장 절박하고 절실한 코로나 문제에 대해 여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2050 탄소중립과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 더불어민주당, 강북2, 이하 ‘탄소중립 특별위원회’)는 3월 25일 제5차 위원회 회의를 끝으로 특별위원회 활동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번 5차 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기후환경본부장으로부터 탄소기본법과 같은 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자치입법 등 준비사항과 탄소중립도시를 만들기 위한 대응방안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이 자리에서 이상훈 위원장은 “오는 6월 지방선거 후 새로운 의회가 구성되더라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조례를 비롯해 주요시책들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별위원회는 활동기간 동안 소관부서로부터 2050 온실가스 감축 추진계획과 5대 부문별(건물·수송·상쇄‧에너지·자원순환) 세부추진계획, 시민협력과 이행체계에 대하여 보고를 받았으며 서울시 그린뉴딜 지역화 전략과 실천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 서울시 에너지플랫폼 구축과 시연회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상훈 위원장은 “그간 위원들과 함께 서울시 그린뉴딜 지역화 전략을 위해 소관부서로부터 업무보고와 질의응답, 정책토론회와 시연회 등을 거쳐 다양한 쟁
[TV서울=나재희 기자] 지난 대선 과정에서 윤석열 당선자, 이재명 후보 등 정파를 넘어 통합정치의 모범으로 평가됐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통합과 평화정신을 기리고 오늘의 한국 정치에 되살리기 위한 상징으로 주요 정당 당사가 모여있는 국회 앞 서여의도 거리를 ‘김대중평화로’ 명예도로로 지정하자는 제안이 제기됐다. ‘김대중평화로’ 명예도로 지정의 공동제안자는 권노갑, 김민석, 김관용, 신낙균, 정균환, 김성주, 신정훈, 강득구 등 전‧현직 정계인사, 성장현, 황명선, 서철모 등 전‧현직 자치단체장, 고도원, 인요한, 호사카유지, 전현자, 신조야, 김형덕, 박예영 등 다양한 각계인사(귀화, 탈북, 해외 한인 포함), 이대선, 이동학, 김보람 등 2~30대 청년정치활동가, 이섬숙, 우동식, 조길형 등 여의도와 영등포 전‧현직 단체장 등 다양한 배경의 초정파적 인사 80명으로 구성됐다. 이 제안은 28일 중 명예도로 지정 권한을 가진 영등포구청에 제출될 예정이며, 영등포구민과 일반 국민의 온ㆍ오프 지지 서명을 받아 국민 제안단을 구성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김대중평화로’ 명예도로 추진 제안 회견에는 김민석, 인요한, 호사카유지, 김동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