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이춘석 국회사무총장은 23 10시 30분 국회접견실에서 「국회 언론환경개선 자문위원회 2기」 위원으로 배정근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등 14명에게 새롭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국회 언론환경개선 자문위원회는 「국회출입기자 등록 및 취재 지원 등에 관한 내규」에 따라 ▲ 국회출입기자제도 운영, ▲국회 내 취재질서 유지, ▲국회출입기자 취재편의 향상, ▲그 밖의 언론 관련 현안 등에 관한 국회사무총장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마련된 기구이다. 이번 「국회 언론환경개선 자문위원회 2기」 위원장으로는 배정근 교수가 위촉됐다. 위원장을 포함해 자문위원은 언론관련 학회, 협회·직능단체,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10명의 민간위원과 4명의 공무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24년 3월까지 2년 동안 활동할 계획이다. 이춘석 국회사무총장은 위촉식에서 “대한민국 국회에는 400여 개 매체와 1,600여 명의 기자가 등록되어 거의 모든 언론사가 출입하는 유일한 곳임에도, 국가기관 중에서 유일하게 출입기자들의 자율적 의사결정 기구인 출입기자단이 부재한 곳”이라며, “이러한 출입기자단의 공백을 대신하고자, 2020년 1월 국회 언론환경개선 자문위원
[TV서울=나재희 기자] 오는 25일부터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트래블 룰을 전면 시행함에 따라 당분간 투자자들의 혼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트래블 룰은 투자자의 가상화폐 입출금 요청을 받은 거래소들이 송·수신자 정보를 수집하도록 하는 것으로,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권고한 자금 추적 규제다. 기존 금융권에서는 이런 규제가 이미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를 통해 보편화됐는데, 2020년 개정된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에 따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가상화폐 업계에도 적용된다. 가상화폐 거래를 투명하게 해 자금세탁을 방지한다는 취지는 긍정적이지만, 해외 거래소 이용을 일부 제한하게 되는 데다 관련 정책이 거래소별로 제각각이라 투자자들의 불편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 허용된 거래소로만 입출금 가능해져 23일 가상화폐 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가상자산사업자(VASP) 자격을 획득한 국내 거래소들은 오는 25일 0시부터 트래블 룰 시행에 따라 해외거래소로의 송금 제한을 한층 강화한다. 먼저 업비트가 발표한 트래블 룰 정책에 따르면, 25일부터 100만원 이상의 가상화폐 송금은 ▲ 텐앤텐 ▲ 프라뱅 ▲ 비블
[TV서울=나재희 기자] 정의당 이은주 국회의원이 23일 오전 11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양당 체제를 극복할 정치개혁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이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 함께 했다. 대선 당시 모든 후보들이 국민통합, 다당제 민주주의를 이야기했지만 대선이 끝난 지금 정치개혁 논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는 현실이다. 기초의회 중대선거구제 확대 이슈가 제기되었지만 국민의힘은 양당 원내대표 간 합의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논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정개특위는 양당 간 합의문에 명시되어 있지 않았던 정당가입연령 하향, 재외국민 투표권 보장 방안, 코로나 확진자 투표 방안 등 여러 사안에 대해 합의하고 성과를 만들어왔다. 또한 기초의회 중대선거구제 확대와 선거구쪼개기 방지 등이 담긴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작년에 이은주 의원이 발의해 정개특위에 이미 상정되어 한차례 논의를 거친 바도 있다. 민주당 김영배 의원의 동일 내용 법안도 충분히 병합하여 논의를 시작할 수 있는 상황이다. 네 명의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국민의힘이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하고, 정개특위에서 기초의회 중대선거구제를
[TV서울=나재희 기자] 정부가 1세대 1주택자의 부동산 보유세 부담을 1년 전과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한시적으로 1세대 1주택자 보유세의 전반적인 부담은 전년과 유사하게 유지하는 가운데, 건강보험료 혜택에도 영향이 없도록 하는 방향에서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종합부동산세의 경우 1세대 1주택 60세 이상 고령자에 대해서는 납부 유예 제도를 새로이 도입,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적용 대상과 경감 수준, 기대 효과 등 상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오늘 오전 11시 관계 부처 합동 브리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확정안에 대해서는 법령 개정안 발의, 전산시스템 개편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이행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작년 12월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 열람 당시 올해 공시가격 변동으로 1세대 1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이 늘어나지 않도록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해 발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보유세 부담 완화 방안으로는 올해 보유세를 산정할 때 지난해 공시가격을 활용하거나 세 부담 상한을 조정하는
[TV서울=나재희 기자] 김태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실이 주최하고 한국웰니스산업협회와 한국관광지원서비스업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2 K-웰니스 국회 심포지엄'이 22일 오후 1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후원기관 홍보영상 소개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김미자 협회장의 개회사, 김태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의 환영사, 내빈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이성재 고려대 교수, 서병로 건국대 교수, 고계성 경남대 교수, 이창훈 푸드킹덤 대표, 정부부처 관계자 등이 발제를 통한 발전방향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TV서울=나재희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는 24일 퇴원해 대구 달성군에 마련한 사저로 입주한다. 박 전 대통령은 퇴원시 간단한 인사말을 한 뒤, 달성군 사저에 도착해 한차례 더 메시지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박 전 대통령 측 유영하 변호사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24일 오전 8시30분께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해 곧바로 대구 달성군에 마련한 사저로 이동할 예정이다. 박 전 대통령은 작년 11월 22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지병 치료를 받아왔으며, 통원 치료가 가능할 정도로 건강 상태가 상당히 회복해 의료진의 퇴원 권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5일 병원 인근 투표소를 찾아 사전 투표를 하기도 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일 대리인을 통해 대구 달성군 유가읍 사저에 전입신고를 마쳤으며, 이후 여러 차례에 걸쳐 사저에 이삿짐을 옮기는 등 입주 준비 작업을 사실상 끝마친 상태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작년 12월 24일 특별사면을 받았으며, 작년 12월31일 0시를 기해 법무부로부터 사면증을 교부받고 석방됐다. 특별사면 결정 당시 박 전 대통령은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먼저 많은 심려를 끼쳐드려 국민 여러분
[TV서울=나재희 기자] 정의당 정치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이은주 의원)는 2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거대양당의 정치개혁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대선 이후 열린 첫 정개특위는 기초의회 중대선거구제 안건 상정을 두고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국 무산되었다. 국민의힘은 양당 원내대표 간 합의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논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정개특위는 양당 간 합의문에 명시되어 있지 않았던 정당가입연령 하향, 재외국민 투표권 보장 방안, 코로나 확진자 투표 방안 등 여러 사안에 대해 합의하고 성과를 만들어왔다. 기초의회 중대선거구제는 대선 기간 양당 후보들이 약속한 국민통합, 다당제 연합정치를 위한 변화의 시작이다. 이를 위해 국민의힘은 정개특위에서 기초의회 중대선거구제가 논의될 수 있도록 안건 상정에 합의를 해야할 필요가 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을 설득해 합의를 이끌어낼 책임이 있다. 또한 광역의회에서 기초의회 선거구획정을 위한 조례 개정을 할 때 중대선거구제의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꼼수를 부리지 않을 것을 약속해야 한다. 정의당은 "기초의회 중대선거구제 도입 등 다당제 연합정치 실현을 위한 전당적 활동에 나선다. 이은주 의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21일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관리위원장에 당내 대표적 친윤 중진으로, 최다선(5선) 의원 가운데 한 명인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임명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속히 지방선거 준비를 시작해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지방선거 승리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지방선거에 출마할 인재 영입을 주도할 인재영입위원장에는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으로 꼽히는 4선 권성동 의원이 내정됐다. 윤 당선인의 두 측근이 지방선거 전면에 나선 모양새다. 윤 당선인과 수시로 소통하는 사이로 알려진 만큼 두 의원은 6월 지방선거 국면에서 새로 출범할 윤석열 당청간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남 공주를 지역구로 둔 정 부의장은 지난해 4월 재보궐선거에서 공관위원장을 맡으면서 서울·부산시장 선거를 승리로 이끈 경험도 있다. 이준석 대표는 취재진과 만나 "정 위원장이 당내 안정감이나 여러 갈래 정보를 잘 취합해서 하나로 (모을) 수 있다"며 "충청 선거 결과가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에 당내 구성원도 공감했고 지역에서도 여러 활동을 해왔기에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지난 21일 윤석열 정부 새로운 인수위 조직 중 「코로나비상대응특위」 위원으로 인선됐다고 밝혔다. 인수위 코로나비상대응특위는 과학적 방역을 통한 코로나 대응을 위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경남 현역의원인 강기윤 의원도 인수위원회에 합류하게 되었다. 21일 오후 2시 코로나비상대응특위 첫 번째 회의가 열어, 코로나 피해에 대한 소상공인 지원, 코로나 위중증 관리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강기윤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서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보건의료단체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한 총괄업무를 수행해왔으며, 정부의 코로나 백신 늑장대응에 맞서서 백신 확보를 강력하게 어필하여 코로나 백신 확보에 기여한 보건복지 전문가로 인정받아 왔다. 특히, 지난 대선에서는 윤석열 선대위 직능총괄본부 부본부장으로서 전국 주요 보건의료단체와 14회 지지선언을 이끌었고, 취약지역인 전라도를 비롯한 경상도, 충청도, 수도권을 아울러 전국적인 후보 지지선언을 이끌어 낸 숨은 공로자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대선 기간 중 최고 수준의 코로나 대응 조직인 ‘코로나 위기대응위원회
[TV서울=나재희 기자] 김민석 국회보건복지위원장(민주당 영등포구 을)은 21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당선자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 합리적인 해결책 마련과 대통령집무실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다음은 회견문 전문이다. 「대통령집무실법」을 즉각 제정하고, 현재 불법적 군사작전처럼 진행되고 있는 대통령집무실 이전 문제에 대한 차분하고 합법적인 정상적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 윤석열 당선자의 대통령집무실 이전 추진으로 대선 직후 정국이 달아오르고 있다. 국민통합이 절실한 시점에 국론분열의 첫 뇌관이 되는 형국이라 우려스럽다. 결론부터 말하면, 윤 당선자는 집무실 이전 문제를 취임 후 국민소통과 법절차에 따라 풀어가고 현재의 불필요한 논란은 접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 등 과거에도 대통령집무실 이전 공약과 시도가 있었으니 집무실 이전 자체를 문제 삼을 필요는 없다. 국방부 자리가 적절한지, 국방부 이전 등으로 생기는 안보 부담은 없는 지에 대해서 전문가 토론과 국민 소통을 거쳐 합리적으로 결정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말이다. 문제는 방식이다. 윤 당선자가 추진하는 현재의 방식은 인수위법의 범위를 넘어 군 통수권자의 권한을 침해하며 국민
[TV서울=나재희 기자] 대전광역시 대덕구가 주최하고 공감만세가 주관한 '2022 공정관광지방정부협의회 창립총회 및 공정관광 국제포럼'이 21일 오후 1시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정석윤 공정관광포럼 공동대표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의 환영사, 이학영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과 곽상욱 경기도 오산시장(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정원호 서울 성동구청장(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이리에 요시노리 히로시마현 진세키고겐군수, 박영순.장철민 국회의원 등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이어진 제1부 토론회는 박근수 관광포럼 자문위원장(배제대 호텔항공경학과 교수)이 좌장을 맡았고, 채현일 서울 영등포구청장과 조인문 강원도 양구군수, 고두환 공정관광포럼 운영위원장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 이리에 요시노리(히로시마현 진세키고겐군수의 사례발표에 이어진 제2부 토론회는 권선필 공정관광포럼 공동대표(목원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강화평 대전광역시 동구의회 의원과 주순희 부산광역시 동래구의회 의장, 황희정 한국관광학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춘석) 의정연수원은 45개 지방의회(광역의회 : 3개, 기초의회 : 42개) 소속 전문위원 68명을 대상으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온라인으로 「지방의회 전문위원과정(1차)」을 실시한다. 이번 과정은 ‘「지방자치법」의 이해, 민간위탁업무 및 계약사무, 조례안 비용추계 이론과 실제, 지방의회 의사·의안실무, 지방세 관련법, 2022 대한민국 지방재정, 예산안 및 결산 심사, 지방자치와 4차산업’ 등 지방의회에 특화된 과목으로 구성하여 지방의회에서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전문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지방자치법」의 이해’를 통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정책지원관 제도 신설 등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의 핵심 내용을 소개한다. 또한, ‘지방자치와 4차산업’과목을 통해서는 지방의회 전문위원들에게 4차산업 시대에 지방자치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심화과정인 「지방의회 전문위원과정(2차)」는 오는 5월 16일부터 5월 20일까지 5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국회의정연수원은 지방의회가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1995년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지난 18일 부명고등학교(교장 고정곤)와 경기 부천시 소재 부명고등학교에서 ‘보훈문화교육 연계학교 선포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보훈청과 고등학교가 함께 운영할 자율 교육과정 ‘SCHOOL of 보훈’은 보훈과 관련된 학습 주제를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 탐색, 지역 사회 연계 활동, 디지털 소양 강화 등 다양한 교육 확장을 통해 학생들이 깊이 있는 사고력, 창의력 등 미래 역량 함양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특화프로그램이다. 선포식에 앞서 양 기관 대표는 향후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게 보훈교육의 방향을 고민하여 학생들에게 보훈의식 함양의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과,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 강화 노력에 뜻을 모은 협약서에 서명을 하며, ‘보훈문화교육 연계학교’를 한 해간 시범 운영 적용하기로 했다. 약 15차시로 구성된 해당 프로그램은 메타버스 등 4차산업 활용 교육, 체험활동, 토론 등 자치활동, 온오프연계 활동 등의 방식을 접목하여 미래세대들이 보훈문화 확산의 ‘주체’가 되는 것이 특징이다. 궁극적으로는 학생들이 보훈교육을 통해 개개인의 성장과 꿈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사업의 목
[TV서울=나재희 기자] 제144차 국제의회연맹(IPU; Inter-Parliamentary Union) 총회 참석 및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순방길에 오른 박병석 국회의장이 19일(현지시간) 경유지인 싱가포르의 한 호텔에서 동포 및 기업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750만 해외동포를 위한 정부 전담조직 신설을 추진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지난 대선에서 여야 모두의 공약사항”이었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민간 외교관이자 양국 관계의 든든한 가교 역할은 물론 문화홍보대사 역할도 담당하고 있는 우리 교민들과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박 의장은 “싱가포르는 글로벌 이슈와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의 중요한 협력파트너”라며 “지난해 한국과 싱가포르의 교역규모는 2020년 대비 약 40%가 증가한 250억 달러를 기록했고 앞으로 인프라, 디지털 경제 협력, 핀테크 분야로 두 나라간 경제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과 싱가포르는 2021년 12월에 한-싱가포르디지털 파트너십 협정(Korea-Singapore Digi
[TV서울=나재희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오후 선관위원 전체회의를 열어 대선 사전투표 부실관리 사태 책임 규명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킨다. TF에는 선관위 직원만이 아니라 외부 자문위원도 참여한다. 총괄단장은 조병현 선관위원이 맡을 예정이다. TF는 사전투표 부실관리 사태에 대한 규명과 함께 6·1 지방선거 관리 대책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