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 여자 컬링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4강 진출에 실패할 위기에 몰렸다. 한국 컬링 여자 국가대표 팀 킴(김은정·김경애·김선영·김초희·김영미)은 16일 중국 베이징의 국립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풀리그 7차전에서 스위스에 4-8로 졌다. 3승 4패에 머문 한국은 10개 참가국 가운데 7위로 밀렸다. 우리나라는 이날 밤 덴마크(2승 5패), 17일 스웨덴(5승 2패)과 경기에서 모두 이겨야 4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16일 오전까지 스위스가 7승 1패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스웨덴이 2위, 일본과 캐나다가 4승 3패로 공동 3위다. 우리나라는 4승 4패인 미국과 영국에 이어 7위를 달리고 있다. 역시 10개 팀이 풀리그를 벌여 4강 진출 국가를 정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는 5승 4패를 기록한 일본이 4위로 준결승에 오른 바 있어 우리나라도 남은 두 경기에서 다 이기면 4강 희망을 바라볼 수 있다. 한국은 이날 8엔드까지 스위스와 4-4로 접전을 벌였으나 9, 10엔드에서 2실점씩 하며 무너졌다. 특히 9엔드 장면이 아쉬웠다. 우리나라와 스위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14일, RCY회원 서울시협의회(회장 김종술)가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에서 밸런타인데이 초코 제빵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대학 RCY 서울시협의회 임원과 각 학교 회원을 대표해 총 15명으로 축소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철저하게 방역지침과 위생수칙을 준수하며 초코 브라우니와 소시지 빵 200여 개를 직접 굽는 ‘볼런티어(Volunteer) 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후 대표단 4명은 성동구에 소재한 아동복지시설 이든아이빌을 방문해 지역사회 아이들을 위한 밸런타인데이 간식을 전달했다. 대학 RCY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주위 이웃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하기 위해 오늘 활동을 계획했다”며 “더 많은 분들이 나눔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는 김성주가 자가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은 결과 최종 확진됐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김성주는 경미한 증상으로 자가격리 중이며 완치 판정을 받을 때까지 방역 당국 지침에 따를 예정이다. 김성주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경미한 인후통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다. 김성주는 MBC '복면가왕', TV조선 '국가수', KBS '우리끼리 작전:타임'·'개승자', JTBC '뭉쳐야 찬다2'와 이달 첫 방송 예정인 TV조선 '국가가 부른다', 채널A '강철부대2' 등 총 7개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다. 김성주가 확진됨에 따라 그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의 촬영 및 방송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둔 '강철부대2' 측은 첫 방송 녹화는 마쳤지만, 다음 녹화 일정을 조정할지 논의하고 있다. '우리끼리 작전:타임'은 예정됐던 녹화 일정을 한주 미룰 예정이다. 일주일 뒤 녹화가 예정된 '복면가왕'은 김성주의 상태에 따라 일정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2일 녹화를 진행한
[TV서울=신예은 기자] 국내 경제학자의 절반 정도가 5년 뒤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1%대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경제학회가 15일 '경제성장'을 주제로 경제토론 설문을 진행한 결과, 조사에 참여한 국내 경제학자 37명 중 18명(49%)은 정책 변화가 없을 경우 5년 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1%대'로 떨어질 것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성장률이 0%대에 그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3명(8%) 있었다. 이 중 안재빈 서울대 교수는 "현 상태가 지속된다면 2027년께 (성장률의) 5년 이동평균이 0%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5년 뒤 성장률을 '2%대'로 예측한 응답자는 15명(40%)이었고, 3% 이상으로 전망한 응답자는 1명뿐이었다. 정부 정책이 성장과 분배 중 어느 쪽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33명 중 14명이 '성장'을 꼽았다. 한국경제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1998년 5.9%에서 2018년 2.1%까지 떨어졌고, 이 과정에서 소득분배 지표는 1998년 이전의 30년과는 달리 악화했다. 허정 서강대 교수는 "소득분배 지표 악화는 성장률 이상으로 분배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는 방증"이라면서 "분
[TV서울=신예은 기자] 오는 16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자는 해열제 등 처방 의약품을 모든 동네약국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는 지금처럼 각 시·군·구가 지정한 담당약국 472곳에서만 받을 수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 현황을 점검하면서, 재택치료자의 처방 의약품 조제·전달 약국을 이같이 확대하기로 했다. 지금껏 재택치료자가 복용할 처방약은 시·군·구 지정 담당약국 472곳에서만 조제하고 확진자의 동거가족 등에게 전달해 왔지만, 16일부터는 모든 동네 약국에서 조제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재택치료자에게 더 신속하게 약을 전달하기 위한 조치다. 그러나 코로나19 먹는치료제 팍스로비드는 지금처럼 담당약국에서만 받을 수 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내일부터 동네 약국에서도 받을 수 있는 약은 코로나19 증상에 따른 처방약과 다른 진료에 대한 약품"이라며 "팍스로비드는 여전히 담당 약국에서만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경증·무증상의 재택치료자가 급증하자 지난 10일부터 60대 이상 등 고위험군을 '집중관리군'으로 분류하고
[TV서울=신예은 기자] 피겨 여자 싱글 유영과 김예림(이상 수리고)이 15일 상위권 도전에 나선다. 유영과 김예림은 15일 오후 7시(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다. 피겨 여자 싱글은 쇼트프로그램과 17일 치러지는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한국 여자 피겨는 2014년 소치 대회 김연아의 은메달 이후 최다빈(은퇴)이 2018년 평창 대회에서 7위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다. 유영은 5조 세 번째, 전체 30명 중 27번째로 쇼트프로그램을 시작하고 김예림은 4조 첫 번째, 전체 19번째로 나온다. 카밀라 발리예바(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도핑 파문으로 분위기가 다소 어수선한 가운데 유영은 발리예바 다음 순서에 배정됐다. 발리예바는 개인전 출전이 금지될 것으로 보였으나, 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예상을 뒤엎고 참가를 허용함에 따라 이날 쇼트프로그램에 정상 출전한다. 앞서 치러진 남자 싱글에서 차준환(고려대)이 한국 남자 피겨 역사상 최고 성적인 5위를 찍었다. 유영과 김예림도 상위권에 올라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올해 따뜻한 동행과 함께 저소득 중증장애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집안 구석구석에 자리하고 있는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집수리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에 따뜻한 동행과 함께 저소득 중증장애인 100가구를 선정해 집안 구석구석에 자리하고 있는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집수리사업을 시행했으며 집수리 완료 후 100가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바 대상 가구의 느끼는 만족감이 크게 향상됐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서울시 장애인 주거편의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1,554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서울시는 올해에도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2월 16일부터 3월 18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통해 모집을 하고 시에서 장애등급과 소득수준을 고려, 100가구를 선정해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무료 집수리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집수리 사업은 신청가구를 대상으로 관할 동 주민센터의 담당 공무원이 1차 현장조사를 담당하고, 2차 현장조사는 사업을 수행하는 따뜻한 동행이 맡아 3월부터 5월까지 2인 1조의 현장조
[TV서울=신예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새해 들어 급등한 딸기 가격이 이달부터 안정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9∼10월 늦은 장미와 이상 고온 등으로 딸기 생육이 부진하면서 지난달 딸기 생산량은 작년보다 16%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더해 올해 설 연휴가 작년보다 열흘 빨리 시작되면서 지난달 중순부터 산지에서 유통매장으로 성수품인 딸기를 직접 납품하는 비중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도매시장 반입 물량은 작년보다 38% 줄어들었고, 결과적으로 도매시장 거래가격도 60%나 상승했다. 디저트 소비 증가 등으로 딸기 수요가 매년 커지는 점도 가격 상승에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농식품부는 2월에도 딸기 생산량이 작년 동월보다 9.6% 감소하지만 지난달보다는 공급 여건이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이달 들어 지난 9일까지 전국 도매시장의 일평균 딸기 반입량은 평균 486t(톤)으로, 지난달 평균치(283t)보다 71.7% 증가했다. 이에 2월 상순 평균 도매가격은 지난달보다 29% 하락한 2㎏당 2만7천730원 수준에 형성돼 있다. 현재 딸기 주 출하지인 충남 논산과 경남 산청 등에서 물량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중이
[TV서울=신예은 기자] 상암마라톤클럽이 지난 13일 신도림역 디큐브시티공원 도림천광장에서 개최된 ‘공원사랑 발렌타인데이 기념 마라톤대회’에서 단체우승을 이뤄냈다. 이날 대회는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 협회(회장 이규운)이 주최하고 한국마라톤TV가 주관했으며, TV서울이 후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컬링 여자 4인조 국가대표 '팀 킴'(김은정·김경애·김초희·김선영·김영미·이상 강릉시청)이 미국에 져 2연패를 당했다. 팀 킴은 14일 중국 베이징의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리그 4차전에서 미국에 6-8로 졌다. 전날 중국과 경기(5-6패)에 이어 2연패를 당한 팀 킴은 캐나다와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한 '팀 피터슨'이 국가대표로 나선 미국은 4승 2패를 기록해 3위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 여자 컬링은 10개국이 풀 리그를 벌인 뒤 상위 4개 나라가 토너먼트를 치러 순위를 정한다. 이날 두 경기를 치르는 팀 킴은 오후 9시 5분(한국시간) 시작하는 일본과 경기에서 이겨야 4강 진출이 수월해질 수 있다. 팀 킴은 2-2로 팽팽한 상황에서 진행된 6엔드에 후공을 잡고도 3점을 내줘 위기에 몰렸다. 팀 킴은 곧바로 7엔드부터 추격을 시작했다. 티로부터 양 팀 스톤의 거리가 비슷해 1득점인지, 2득점인지 애매한 상황에서 심판이 거리를 잰 끝에 2득점을 선언했고, 한국은 4-5로 따라붙었다. 이후 양 팀은 후공을 잡을 때마다 2점씩을 내며 격차를 유지했다. 리드를 놓
[TV서울=신예은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2020년 선보인 '아이스크림'(Ice Cream)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 수가 7억 회를 넘어섰다. 1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스크림'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4시 8분께 유튜브에서 7억뷰를 돌파했다. 2020년 8월 영상을 공개한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블랙핑크는 '뚜두뚜두'(DDU-DU DDU-DU·18억 뷰),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15억 뷰), '붐바야'(13억 뷰), '마지막처럼'(11억 뷰) 등에 이어 이 곡까지 통산 10번째로 7억 뷰 기록을 세웠다. YG 측은 "K팝 아티스트 중 7억 뷰 이상 영상을 가장 많이 보유한 그룹이 됐다"고 설명했다. '아이스크림'은 블랙핑크가 기존에 선보였던 힙합 기반의 곡들과 달리 귀엽고 발랄한 매력을 내세운 팝 장르 노래로,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피처링에 참여해 주목받았다. 이 곡은 발매 당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국내 여성 가수로는 가장 높은 순위인 13위에 올랐고, 8주 연속 차트를 지키며 흥행한 바 있다. 곡이 수록된 블랙핑크의 첫 정규 음반 역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
[TV서울=신예은 기자] "교통사고를 당한 기분이 들 만큼 허리와 목이 아프다." 여자농구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KB)는 브라질과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최종예선 A조 2차전을 치른 뒤 이렇게 말했다. 그만큼 박지수는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을 펼쳤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는 1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란코 제라비차 스포츠홀에서 열린 2022 FIBA 여자월드컵 최종예선 A조 2차전에서 브라질을 76-74로 꺾었다. 11일 세르비아에 패한 한국은 최종예선 1승 1패(승점 3)를 기록했다. 뒤이어 열린 다른 A조 경기에선 세르비아가 호주를 78-71로 꺾으면서 한국이 최소 조 3위를 확보, 16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브라질전 승리의 '일등공신'은 박지수였다. 박지수는 이날 20득점 13리바운드에 블록슛을 무려 11개나 곁들여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전반까지는 브라질 선수들과 맞서며 다소 애를 먹는 듯했으나, 후반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중심을 잡았다. 경기 뒤 기자회견에 나선 박지수는 "(브라질전을) 제일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했는데 모든 선수가 잘해서 이기게 돼 기분이 정말 좋다"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에서 은메달을 따낸 최민정(성남시청)이 경기가 끝난 뒤 오열한 것에 대해 "저도 이렇게 많이 울 줄 몰랐다"고 말했다. 최민정은 11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8초443의 기록으로 쉬자너 스휠팅(네덜란드·1분28초391)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1위와 차이는 겨우 0.052초였다. 경기가 끝난 뒤 최민정은 '폭풍 오열'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많이 울어 이번 대회를 앞둔 그간의 마음고생을 짐작하게 했다. 특히 1,000m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최민정이 심석희와 충돌해 넘어진 종목이다. 이후 심석희가 고의로 최민정과 부딪힌 것인지를 두고 법정 공방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최민정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저도 이렇게 많이 울 줄 몰랐다"며 "준비 과정이 되게 힘들었는데 그 힘든 시간이 은메달이라는 결과로 나와 북받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기뻐서 운 것이냐, 아니면 아쉬움의 눈물이냐'는 물음에 "지금은 기뻐서 눈물이 나는 것 같다"며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없었다면 거짓말일 것 같다"고
[TV서울=신예은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문제를 구민들이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는 ‘마을세무사’를 올해도 운영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납세의무를 강조하기 전에 구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납세자의 권익과 세무행정 신뢰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며 운영 배경을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복잡한 세금에 대한 상담부터 과세불복 청구를 돕는 서비스다.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운영되어 무료로 상담을 진행한다. 송파구는 올해로 5기째 마을세무사를 운영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에 운영한 4기부터 구는 마을세무사 사업을 27개동 전동으로 확대했다. 28명의 세무사가 참여해 2020년 상담실적 351건으로 서울시 1위를 차지했으며, 2021년에는 352건으로 서울시 2위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시작되는 5기에도 28명의 세무사가 참여한다. 송파구 27개 동별로 각 1명과 ‘소상공인전담’ 1명이다. 지방세 및 국세 상담을 원할 경우 구 홈페이지(종합민원>분야별민원)에서 각동에 배치된 마을세무사 명단과 연락처를 확인하면 된다. 전화나 팩스, 이메일 등으로 1차 상담 후 추가 상담이 필요하면
[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10일 충청남도 홍성군 소재 농산물전문생산단지인 홍주아리향딸기영농조합법인(대표 김규성)을 찾아 재배시설을 살펴본 뒤, 딸기 생산과 판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홍주아리향딸기(영)는 작년 12월 농림축산식품부부터 신규 지정된 농산물전문생산단지로 ‘아리향’을 전문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아리향은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신품종 딸기로 2017년 처음 현장에 보급됐으며, 과실이 단단하고 보존기간이 길어 수출에 적합하다는 평이다. 수출 첫해인 2019년에 2만2천달러를 시작으로 지난해 홍콩, 인도네시아 등을 중심으로 11만5천달러 수출을 기록했다. 현장에서 김춘진 사장은 “국산 품종인 아리향 딸기는 충남 홍성군의 대표 특산물이자,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권에서도 인기가 높은 수출품목”이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수출 지원으로 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