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1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강동구, 교육부 주관 방과후학교 대상 최우수상 수상

  • 등록 2018.01.19 10:11:12

 

[TV서울=함창우 기자] 강동구가 지난 18일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교육개발원·삼성꿈장학재단·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9회 방과후학교 대상 지역사회파트너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방과후학교 대상은 우수한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으로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인 학교, 교사, 지역사회 파트너(지방자치단체, 비영리기관)를 선정해 부문별로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강동구는 학교와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지원해 방과후학교 활성화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에 주어지는 지역사회파트너 부문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학교 내 방과후 돌봄교실 지원 뿐 아니라 지역사회 중심의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구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모든 정책과 사업의 중심이 사람이라는 구의 의지와 마을 속 돌봄에 대한 새로운 시도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지역 주민을 돌봄교실 전문 강사로 육성해 관내 초등학교에 놀이와 독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애들아 놀자’, 교우관계, 가족문제,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고민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돌보고자 초·중학교에 아동 심리상담 전문가를 배치한 ‘Needs Call 상담센터’, 최근 양육의 중심으로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아버지를 위한 토요 돌봄교실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야등 교내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방과후 돌봄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교내에서 뿐만 아니라 마을 속 다양한 돌봄사업도 시도했다. 주민들이 직접 설계하고 운영하는 마을 속 돌봄교실 학습콜링제’, 관내 모든 동주민센터에서 아이들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맘맘상담실’, 학교교육에 적응이 어려운 아이들이 지역에서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을 속 대안교실’, 어르신사랑방을 아동·청소년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자신의 재능을 아이들과 나누고자 하는 주민들과 아이들을 연계해 월 60개 이상의 마을 속 온종일 돌봄 방과후학교 시스템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아이들이 마을 속에서 지속적으로 건강한 돌봄을 받으며 성장할 권리가 있다. 올 해도 모두가 행복한 강동교육 공동체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정치

더보기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