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함창우 기자] 송파구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잠실 롯데백화점 지하 트레비 분수광장에서 『2018. 중소기업 우수제품 특별기획 판매전』을 개최한다.
7일간 열리는 이 행사에는 관내 25개 우수 중소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구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에게 제품 판매의 기회를 넓혀주고자 롯데백화점과 함께 연 4회 이상 특별판매전을 열고 있다.
이는 자금 및 마케팅 전략의 부진 등으로 제품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매출상승 효과 뿐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 개선과 제품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는 송파구 상공회의 추천을 받은 만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업체이기도 하다.
때문에 이 행사는 타 자치구 상공인들에게는 선망 대상이 되기도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매회 신규 참가기업을 10%씩 우선 배정하도록 해 특별판매전의 진입 문턱을 낮출 예정이다.
이번 판매전에서는 의류, 생활용품, 침구류, 패션잡화 등 총 1250여종의 히트상품을 판매한다.
특별 기획판매전은 송파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질 좋은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간일 뿐 아니라 송파구가 펼치고 있는 중소기업과의 상생정책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판매시간은 평일,주말 동일하게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박춘희 구청장은 “관내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유용하고 질 좋은 제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 기획판매전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 구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상생의 길을 모색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