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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양천구,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확대

  • 등록 2018.01.25 09:20:15

[TV서울=신예은 기자] 임신 또는 기존의 질병으로 모체나 태아가 심각한 위험에 빠지는 경우, 이러한 임신을 고위험 임신이라고 한다. 최근 결혼·출산 연령이 늦어지면서 다양한 고위험 임신 질환을 가진 고위험 인산부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양천구는 고위험 임산부의 안전한 분만환경 조성을 위해 치료·관리에 필요한 입원 치료비를 지원하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3대 질환인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에 한정되어 있던 대상을 올해부터 조기양막파열, 태반조기박리 등 2개 질환이 추가된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80%이하 가구의 임산부이다. 임신 20주 이상부터 분만관련 입원·퇴원일까지 입원 치료비 중 300만원 범위 내에서 비급여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한다.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지원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대상 질환 확대를 통해 추가된 양막의 조기파열, 태반조기박리에 대해서는 작년 7~8월 분만한 경우에는 228까지 신청가능하다.

김수영 구청장은 구는 아동친화도시, 출산친화도시 양천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앞으로도 임산부들의 안전한 출산과 아이들을 마음 놓고 키울 양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구속된 남편 휴대폰이 불붙인 아내와 토킹바 직원의 '카톡 전쟁'

[TV서울=곽재근 기자] 음주운전으로 구속된 남편의 휴대전화를 들여다본 A씨는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남편이 낯선 여성에게 가구 등을 대신 사 배송해준 내역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곧바로 이 여성의 번호로 전화를 걸어봤지만 받지 않았다. 이에 자신의 휴대전화에 이 번호를 저장하고 카카오톡을 켜봤다. 역시나 모르는 사진이 나왔다. 그런데 이 여성의 카카오톡 추천 친구 목록에 A씨의 프로필이 뜬 듯했다. 여성으로부터 A씨에게 이런 메시지가 온 것이다. '누구세요? 저 왜 추가하시는 거죠?' A씨가 답하지 않자 계속해서 메시지와 전화가 왔다. '제 번호 좀 삭제해주시길 바라요', '추천 뜨는 것도 별로구요' 여성의 프로필이 비공개로 바뀌자 A씨는 친구의 카카오톡에 여성의 전화번호를 추가해봤다. 그러자 '다른 사람에게 번호를 유출하지 말라'는 여성의 메시지가 왔다. 여성은 남편이 다니던 토킹바(종업원이 손님과 대화를 나누며 접대하는 업소) 직원이었다. A씨는 그와 남편이 내연 관계였다고 생각해 변호사와 상의한 뒤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반대로 여성도 아내의 카카오톡 프로필의 아들 사진을 보고 누구의 아내인지 알게 됐다. 여성은 이후 한 달여간 26차례에 걸쳐 '내

대중문화교류위원장 박진영 "K팝이 맞이한 기회 살리고 싶다"

[TV서울=변윤수 기자]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된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후배 가수들을 위한 실효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박 공동위원장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장에서 일하며 제도적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부분을 정리해서 실효적인 지원이 갈 수 있게 하겠다"며 "후배 아티스트들이 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음악·드라마·영화·게임 등 대중문화 확산에 필요한 민관협업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신설된 위원회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 공동위원장은 대중문화교류 전략 수립 등의 업무를 맡는다. 박 공동위원장은 "정부 일을 맡는다는 것이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로서는 부담스럽고 걱정스러운 일"이라면서도 "지금 K팝이 너무나도 특별한 기회를 맞이했고, 이 기회를 꼭 잘 살려야만 한다는 생각에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 공동위원장은 1994년 가요계에 데뷔해 '그녀는 예뻤다', '허니'(Honey)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01년부터는 자신이 설립한 연예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이끌며 지오디(god), 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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