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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송파구, 설 대비 제수 및 선물용품 원산지표시 지도점검

  • 등록 2018.01.29 11:18:28

 

[TV서울=신예은 기자] 송파구는 오는 214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선물용품에 대한 '특별 위생 및 원산지표시 점검' 을 펼친다고 밝혔다.

현재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뿐 아니라 새마을시장 등 전통시장은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는 만큼 위생이나 원산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한 조사에 나선 것이다.

이번 점검은 설을 맞아 주민들이 흔히 찾는 전통시장, 일반음식점, 농수축산물 유통업소 등 945개업소가 대상이다.

특히 올해는 31일까지 원산지표시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갖고 21일부터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본격적인 현장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은 주로 국내산과 외국산의 가격 차이가 커 원산지 부정유통이 많은 품목들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여부를 면밀히 살핀다.

점검 품목은 농산물은 곶감, 대추, 도라지, 고사리 등, 수산물은 굴비세트, 조기, 명태, 문어 등, 축산물은 쇠고기 등심, 갈비세트, 삼겹살 등 제수용품과 선물세트에 집중한다.

현장 지도점검에서는 값싼 외국산을 국산으로 둔갑하여 판매하는 행위, 고의적인 원산지 미표시 행위 및 허위 표기, 유통기한을 넘기고 비위생적으로 판매하는 행위 냉장·냉동 품목을 상온 보관, 판매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원산지 미비 등 적발된 사항들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조치 하며 심각한 불법행위 적발 시에는 행정처분과 형사고발도 불사한다.

특히 단속 시 의심스러운 물품에 대해서는 직접 구매한 후 전문 기관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의심스러운 불량식품 및 식중독 등 위생사고시에는 송파구 홈페이지(www.songpa.go.kr)나 보건위생과(2147-3438)로 문의하면 된다

박춘희 구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설 명절 제수용품을 속여 파는 행위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고자 한다우리 주민들이 안전한 먹을거리를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김광규 이사장, “서울시, 정비업 등록기준 완화 결정”

[TV서울=곽재근 기자] 김광규 서울시자동차정비사업조합 이사장은 “서울시가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은 정비책임자를 제외한 1명의 정비요원도 ‘정비기능사’ 이상의 자격증만 인정하던 것에서 자동차보수도장기능사 또는 차체수리기능사(판금) 자격증도 인정하도록 자격보유기준을 완화하고, 원동기전문정비업은 현행 최소 2명의 자격증 보유기준을 1명(정비책임자 1명)으로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정비사업자는 법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자격증 취득인력을 의무적으로 보유(정비책임자를 포함해 정비요원 정비기능사 종합 3명, 소형종합정비업 2명, 원동기전문정비업 2명)해야 하는데,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은 정비기능사 자격증 외의 차체수리기능사 및 도장기능사 자격 소지자는 정비업 등록기준에서 자격증으로 인정하지 않아 기술인력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김광규 이사장은 정비업 자격증 보유기준으로 인한 조합원 부담 경감을 위해 서울시 정비업 등록기준을 현실적으로 개정하여 정비기능사 자격뿐만 아니라, 차체수리기능사 또는 보수도장기능사 자격증도 인정해 줄 것을 서울시 및 서울시 의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번 완화조치로 소형자동차정비업 및 원동기정비업 등 조합원업체의 인력

李대통령 "대미투자 확대 및 방위비 증액"… 트럼프 "韓, 조선업의 대가"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조선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 협력 확대 및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양국의 관세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져든 상황에서 또 다른 축인 '안보패키지'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고, 이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방위비 지출을 확실히 증액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이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핵추진잠수함 연료 공급을 허용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관심을 모았던 북미 정상 간 회동의 경우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모두 '불발'을 공식화하기도 했다. 우선 양국의 무역협상 이슈와 관련, 먼저 모두발언에 나선 이 대통령은 "대미 투자 및 구매 확대를 통해 미국의 제조업 부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선 협력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며 "그게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한미동맹을 실질화하고 심화하는 데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한국이) 조선업의 대가(master)가 됐다"며 양국 조선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선박 건조는 필수적인 일로, 필라델피아 조선소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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