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함창우 기자] 동대문구는 민간 일자리로부터 소외되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지원과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달 31일부터 2월 8일까지 2018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2018년 3월에서 6월까지 4개월이며 9개 사업에 선발인원은 총 30명이다.
세부 모집분야로는 중고가전·가구 수거 및 수리, 칼갈이·우산수리 재활용 사업 등 지역자원활용형 4개 사업, 지역기업연계형 1개 사업, 서민생활지원형 1개 사업, 선농단역사문화관 체험장 운영 등 지역공간개선형 3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가족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인 동대문구민이다.
단 접수 시작일 기준으로 공공근로나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2회이상 반복 참여한 자, 기초생활 수급권자, 공무원 가족 등은 참여에서 제외된다.
근로시간은 1일 6시간 이내, 주 5일 근무가 원칙이며, 65세 이상 노령자는 안전을 위해 1일 3시간만 근무가 가능하다.
임금은 최저임금 인상분을 반영해 시간급 7,530원이며, 1일 임금은 6시간 근무 시 45,180원, 3시간 근무 시 22,590원이고, 주․월차수당과 간식비 5,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일자리창출과(☏2127-4969)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최소한의 생활 안정을 보장하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