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마포구, 소규모 학원 대상 무료 석면조사 시행

  • 등록 2018.01.31 10:12:48

 

[TV서울=함창우 기자] 세계보건기구(WHO)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석면은 2009년 이후 국내에서 건축자재로의 사용이 전면 금지되었다.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원 건축물의 경우 연면적 1,000이상은 2014년부터 석면조사가 의무화되었으며, 연면적 430이상은 올해 2018년부터 의무 석면조사가 시행된다.

그러나 연면적 430미만 소규모 학원의 경우 법적 의무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석면조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마포구는 석면건축자재가 사용 금지되기 전인 2009년 이전에 착공된 관내 430미만 소규모 학원 건축물 584개소를 대상으로 무료 석면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에 해당되는 학원이 마포구 환경과로 신청하면 3월부터 9월까지 기간 내에 서울시가 선정한 석면조사기관이 현장을 방문하여 석면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결과 석면건축물로 판정될 경우 석면조사기관이 위해성평가 결과에 따른 관리 요령 등을 학원에 안내하여 안전하게 석면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건축물 내부에 석면이 어디에, 얼마나 분포되어 있는 지 알 수 있도록 석면지도도 작성하여 준다.

신청기간은 29까지이며, 신청양식에 따라 팩스(3153-9299) 또는 담당자 메일(jeje90@mapo.go.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환경과 환경지도팀(3153-92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 전체 400개소를 목표로 실시하고 있으며 마포구는 관내 584개 대상 중 20개소 이상의 석면조사가 목표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이번 조사는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소규모 학원건축물의 석면 위해성에 대한 사회적 우려를 해소하고, 아이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인 만큼 많은 학원의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민주 이재명 "의제 조율 녹록지 않아…다 접어두고 대통령 만나겠다" [TV서울=나제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에 대해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랜만에 하는 영수회담이라 의제도 좀 정리하고, 미리 사전 조율도 해야 하는데 그것조차도 녹록지 않은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좀 정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은 것 같다"며 "그것을 정리하느라 시간을 보내기가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날 일정을 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회담 의제 등을 협상하기 위한 2차 실무 회동을 열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 대표는 "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 드러난 우리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민생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또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요청드리도록 하겠다"며 "대통령께서도 우리 국민들의 이런 어려운 상황, 또 총선 민의를 잘 들어주시고 절박한 심정으로 어떻게 하면 이 난국을 타개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아울러 "지금 우리 국민들 삶이 하루하루가 그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