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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성동구, ‘온기누리소’ 공공부문 수상

  • 등록 2018.01.31 16:35:42


[TV서울=신예은 기자] 성동구온기누리소31일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3회 대한민국 베스트셀링 브랜드시상식에서 공공부문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동아일보와 ()한국브랜드디자인학회가 주최한 이 상은 한 해 동안 소비자(국민)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 받은 제품 및 서비스 브랜드를 국민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부문 중심으로 후보브랜드를 선별하고 엄정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브랜드를 선정, 발표했다.

성동구에서 설치한 온기누리소는 배려행정의 모범적인 사례로 전국적으로 확산시킨 공을 인정해 대한민국 베스트셀링 브랜드 공공부문으로 유일하게 받은 상이다.

온기누리소는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을 위해 찬바람을 막아주는 바람막이 텐트를 말한다. 추운 겨울 추위를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보행로에 설치된 성동구의 온기누리소온기와 세상이라는 뜻의 우리말인 누리를 합친 명칭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

 

버스정류장 옆 온기누리소... 칼바람 막는 성동구의 배려에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지자 서울 자치구 20여 곳과 전국 지자체 30여 곳에서 업무가 마비 될 정도로 문의 전화가 쇄도했다. 국내 언론사는 물론 중국 유명 포털사이트인 차이나닷컴이라는 한류 채널에도 성동구 따뜻한 버스정류장이 호평을 받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온기텐트를 자세히 알렸다.

온기누리소를 설치한 성동구를 시작으로 서울 자치구들은 인파가 많이 몰리는 대형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가림막을 설치했다. 전국 50여개 지방자치단체에서 현장방문과 설치가 이어지고,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장에도 설치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러한 벤치마킹을 통해 다양하고 특색 있는 명칭의 온기텐트가 전국 곳곳에 확산되어 국민들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 있다.

성동구는 2017년 주요 버스정류장 28개소에 대하여 온기누리소를 설치하였고 버스정류장이 없거나 추위에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10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현재는 총 38개소를 운영 중이다.

또한, 온기누리소를 이용하는 노약자를 위해 편의의자를 각 개소마다 배치하였으며 관리번호 및 금연구역 지정, 동주민센터·구청 비상연락망 부착, 13회 청소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주민들이 항상 쾌적한 환경에서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투명비닐로 제작된 작은 공간속이지만 주민들에게는 큰 편의로 다가왔고, 실제 주민이 필요한 공공행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는 분석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올 겨울 극심한 한파로 잠시나마 추위를 피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만들었던 온기누리소가 가장 사랑받은 공공부문 브랜드로 선정되어 뜻 깊다.”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필요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선도적인 행정을 펼쳐 한발 앞서가는 성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성북구, 남이섬서 사회복지 민관 워크숍 진행…소통·협력 강화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30일 강원도 남이섬에서 ‘2025년 성북구 사회복지 민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 종사자와 복지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심신을 재충전하며,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해 복지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마사지 도구를 활용한 ‘통증예방 클리닉’ 프로그램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을 실습하며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팀별 미션 프로그램을 통해 민·관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복지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력 덕분에 성북의 복지가 든든히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복지 종사자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민·관이 함께 성장하며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이번 워크숍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복지 종사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영등포구, ‘지역 아동, 청소년 위한 K-컬처 활성화’업무협약 체결

[TV서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서울시 남부교육지원청, LOVE FNC와 함께 ‘지역 아동·청소년의 K-컬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보유한 인프라와 역량을 연계해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지역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이다. LOVE FNC는 FNC엔터테인먼트가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국내외 아동과 청소년의 꿈과 재능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사업 총괄과 행정 지원을 담당하고, 남부교육청은 교육 장소 제공과 학생 모집을, LOVE FNC는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전문 강사진 지원 등을 맡는다. 협약의 첫 사업으로 11월부터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등포 K-pop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K-pop 댄스를 중심으로 한 실기 교육을 통해 참가 학생들에게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는 이번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한국 대중문화 기반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폭넓은 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활동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최호권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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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국정자원 화재 복구예산 증액… 지역화폐 1조1,500억 지원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5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를 계기로 내년도 긴급 재해복구 예산을 증액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관 예산·법률 관련 당정 협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당정은 우선 국정자원 화재와 관련해 내년도 긴급 전산장비 복구 및 노후 장비 개선 예산을 추가 증액하는 방안에 의견을 모았다. 행안위 여당 간사인 윤건영 의원은 협의 후 기자들과 만나 "노후 장비 개선 예산이 1,584억 원 정도 잡혀 있는데, 국정자원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해 다시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관련 부처가 예산을 추계하는 상황"이라며 "국회 심사 과정에서 정부와 협의해 증액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당정은 현재 각 부처에 나뉘어 편성된 재해복구시스템(DR) 예산도 행안부로 일원화하고, 정보 보호 인프라 확충 분야 예산도 정부안 대비 증액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회연대 경제 활성화 지원 예산도 정부안보다 늘리기로 협의했다. 이재명 정부의 대표 사업인 지역사랑상품권의 경우 국비 1조1,500억 원을 투입해 발행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인구 감소 지역과 비수도권 지역에는 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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