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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동대문구,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 등록 2018.02.02 11:13:00


[TV서울=함창우 기자] 연일 기록된 한파에 화재 발생 우려가 높아지면서 각 지자체에서도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

동대문구 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54일간 ‘2018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와 관련 지역 내 1,074곳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추진한 구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1,074곳을 제외한 모든 시설에 대해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 등 공공에서 민간부문까지 모두가 참여, 사회 전반의 시설물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예방활동이다. 동대문구는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구조적 안전 성 뿐 아니라 안전관련 법령 및 규정 준수 여부 등 안전 분야 전반에 걸친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대상은 시설물(수문, 교량, 도로시설 등) 319개소, 건축물(공공청사, 공동주택, 대형건축물 등) 960개소, 광고물 등 100개소, 해빙기 분야(옹벽, 급경사지 등) 40개소, 위험시설물 32개소 기타 사각지대 38개소 등 총 6개 분야로 1,489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진단결과 지적사항이 발견된 시설물 및 건축물은 사용제한, 철거, 정밀안전진단 보강명령 등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점검으로 위험요소를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이 관행적 점검에 그치지 않도록 위험시설 및 세부점검이 필요한 경우 민간전문가,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즉각 시정 조치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구는 최근 발생한 전통시장 화재에 대한 대책으로 전통시장 19개소에 분말소화기 280개를 보급하고 민관 합동으로 전통시장 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해 11월부터 종합대책반 및 안전점검반을 구성, 소방서건축사 등과 함께 재난취약건물에 대한 합동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각 동별 안전지킴이 추진반을 편성해 한파 대비 및 취약계층 보호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바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더 이상 대형화재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대비 태세를 구축해야 한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실제 재난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설 관리자의 안전사고 불감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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