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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천정배, "민주평화당, 촛불국민혁명의 정신 앞장서 실천할 것”

  • 등록 2018.02.05 11:27:03

[TV서울=나재희 기자] 천정배 전 국민의당 대표(국회의원, 광주 서구을)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창당준비위원회의에서 민주평화당은 지난 2년여 간 국민의당의 성과와 한계를 치열하게 성찰해 가치와 노선이 분명한 당의 모습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천 전 대표는 오늘로써 2년 여 간의 국민의당을 마감하게 되었다. 참으로 아쉬운 마음이라면서 돌이켜보면, 2년 전 창당 이후 그해 4월 총선까지 국민의당은 참으로 많은 국민적 기대를 받았고, 또 총선에서 당초 예상보다 훨씬 높은 성과를 얻었다. 국민들께서 기득권·극한대결의 정치를 넘어 상생의 다당제 합의제 민주주의의 길을 열어 주신 것이라고 말했다.

 천 전 대표는 또 그러나 그 이후 오늘까지를 돌이켜 보면, 국민의당은 참으로 그러한 국민적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자평하며 당을 만든 이후 선명한 비전을 제시하지 못했고, 치열한 실천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도 많은 기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자신의 문제의식과 역량이 매우 부족했다. 저 스스로의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천 전 대표는 이제 민주평화당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민주평화당은 지난 2년여 간 국민의당의 성과와 한계를 치열하게 반성하고 성찰해서 가치와 노선이 분명한 정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천 전 대표는 민주평화당은 앞으로 다음의 다섯 가지를 특히 잘 해나갔으면 한다면서 개혁과 적폐 청산이라는 촛불국민혁명의 정신을 앞장서서 실천할 것, 수구세력의 정치적 부활을 막고, 개혁 세력의 연합 정치를 주도해 갈 것, 민심그대로 선거제를 도입해 정치개혁을 선도하고 다당제를 정착시킬 것, 성평등·공동체 복원·생태 위기를 해결 등 새로운 가치를 추구해 나갈 것, 민주주의의 발상지이자 평화개혁의 성지인 호남의 지역 기반을 튼튼히 닦아 민생·민주·평화 지역평등의 대한민국을 위한 선도정당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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