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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취약계층 학업중단 청소년 맞춤형 지원 추진

  • 등록 2018.02.06 15:01:13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오는 '21년까지 4,868억 원을 투입, 학교 부적응 등으로 학업을 중단한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학교 부적응으로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은 ‘16년 기준으로 전체 학업중단 학생 가운데 36.9%를 차지한다. 
대상자는 9~24세 학교 밖 청소년 중 수급자·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2월에 신청 접수 및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맞춤형 인턴십과 검정고시 학습비 지원, 비인가 대안교육기관 수업료 지원 등이다.
‘맞춤형 인턴십’은 청소년의 욕구에 부합하는 활동을 인턴십을 통해 사업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턴십 종료 후에도 자기진로를 수립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100명이며, 인턴십 대상자는 교통비와 식비, 학습비 명목으로 월 3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 받는다.

 

또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에게 학원비와 교재비 등 학습비를 연간 100만원 지원하고, 3월부터 비인가 대안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취약계층 청소년 150여명에게 수업료를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02-2675-1319)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02-2285-1318)로 하면 된다.
주용태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지난해 선포된 '청소년 희망도시서울' 기본계획이 충실히 이행돼 학교 밖 청소년 한명 한명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소년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싶은 욕구가 큰 만큼 경제적 걱정 없이 마음껏 학업을 지속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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