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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동구,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 15억 원 지원

  • 등록 2018.02.07 13:24:04

[TV서울=함창우 기자] 강동구가 올해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에 15억 원을 지원한다.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해 아이를 키우는 교육모델 구현을 목표로 한다. 2015년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상생과 협력의 글로벌 교육혁신도시 서울이라는 공동 비전을 선언하면서 시행됐다.

강동구는 2015년 서울 동남권 지역 최초로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시작했다. 우선지구로 시작해 2016년 혁신지구 지정, 20172년간 재지정이라는 성과를 이뤄 올해로 혁신교육지구 4년 차다.

지난 3년 동안 지역 내 교육공동체를 발굴하고 청소년들이 마을의 주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왔다. 첫해에는 3억 원, 201615억 원, 2017142천만 원을 지원했다.

 

2018년에는 15억 예산을 지원해 마을-학교 연계사업, 청소년 자치활동,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지역 특화사업 등 4개 분야 34개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는 혁신교육의 보편성 확보에 역점을 뒀다.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1~2학년 돌봄교실에 지원하는 전래놀이’, 3학년 교과과정과 연계한 우리마을 탐방이 있다. 5~6학년은 목공 수업, 요리 수업, 전환기 진로체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중학생의 경우 2017년에 이어 강동구 내 모든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 수업에 마을교사와 연계해 주제선택 활동을 지원한다.

3, 3 학년전환기 학생들에게는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한다. 부당한 고용사례로부터 청소년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지식을 제공하고, 노동인권 친화적인 교육문화를 조성해간다는 계획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강동구와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 학교가 적극적으로 손을 잡고 이상적인 공교육 혁신 모델을 보여줬다앞으로도 교육공동체 모두가 주인이 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는 교육 분야 발전에 누구보다 앞장서 왔다. 2015년 시작한 혁신교육지구 사업 외에도 2007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2010년 전국 최초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개관, 2012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 진로직업체험센터 상상팡팡개관, 2011년부터 좋은 중학교 만들기 사업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18일 교육부가 주관하는 9회 방과후학교 대상지방자치단체(지역사회파트너)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건희 집사'의 수상한 자금흐름…특검, 투자금 46억 용처 추적

[TV서울=나재희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 일가의 '집사' 역할을 한 김예성씨 관련 업체의 자금 흐름을 쫓으며 뒷배를 캐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김씨가 대기업들로부터 부정한 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일부 자금이 김씨 부인 정모씨가 관계된 '차명회사'를 경유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가 임원으로 있던 렌터카 플랫폼 업체 IMS 모빌리티가 2023년 6월 투자받은 184억원 가운데 46억원이 사모펀드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를 통해 이노베스트코리아라는 회사의 지분을 매입하는 데 쓰인 것이다. 이노베스트코리아는 정씨가 유일한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 이 때문에 특검팀은 이 회사가 실제 김씨가 소유한 차명회사가 아닌지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가 이노베스트코리아의 구주를 그대로 매입한 것으로 드러나 사실상 김씨의 성공적인 '엑시트'를 도운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검팀은 정씨도 피의자로 입건하면서 출국금지 조처하고 46억원의 용처를 추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금이 김 여사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하는 것

그린벨트 훼손해 주차장 만든 행주산성 김 박물관 '이행강제금'

[TV서울=곽재근 기자]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의 김 제조업과 전시·박물관을 운영하는 업체가 수년 전부터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훼손해 불법 영업행위를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고양시 등에 따르면 A 업체는 지난 2018년부터 최근까지 행주외동 58-5번지 일대 그린벨트 농경지와 임야를 훼손하고 매립해 관광객을 위한 주차장을 조성해 불법 사용해왔다. 이 업체는 또 자신의 땅이 아닌 행주외동 57-5번지 임야를 소유주의 허락을 받지 않고 불법으로 훼손해 주차장 출입구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업체의 이런 위법 행위에 대해 고양시 덕양구청 환경녹지과는 지난 1월 산지관리법 위반으로 고양경찰서에 고발했다. 또 지속적인 법 위반 및 행정조치 불이행에 대해 덕양구청은 여러 차례 시정명령을 내렸다. 덕양구청은 A 업체가 최근까지 불법 증축 3건, 토지 형질 변경 2건, 물건 적치 1건, 건물 신축 1건 등 불법 사항만 7건인 것을 확인하고 원상복구 명령과 함께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 덕양구청 관계자는 "업체 관계자가 불법적인 내용에 대해 일부는 인정하고, 일부는 부인하고 있다"며 "지난 10일 개발제한구역법 위반, 농지법 위반, 산지관리법 위반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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