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금천구가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 첨단산업전시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전시회 참가 계획이 있는 금천구 소재 중소기업이며 3월 7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은 국내 전시회 최대 150만원, 국외 전시회 최대 300만원의 부스임차료, 부대시설비를 지원받게 된다.
구는 지역사회 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이 높은 기업, 여성·장애인·사회적 경제 기업 등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세부 평가를 통해 최종 20개 기업을 선정한다.
단, 지방세 체납 기업, 상시근로자 수 300인 이상 기업, 타 기관 및 자치구 참가비 지원 기업 등은 제외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구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15개 기업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해 86건, 17억원 규모의 계약체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박병규 기업지원팀장은 “금천구를 대표할 만한 스타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의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관심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