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동대문구, ‘민원상황별 응대 매뉴얼’ 배포

  • 등록 2018.02.09 10:43:58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가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응대 처리를 위해 ‘민원상황별 응대 매뉴얼’을 제작해 전 부서 및 동 주민센터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나날이 복잡해지는 행정 현실을 고려해 기존의 단편적인 접근으로는 민원처리 시 적절한 대응이 어렵다고 판단, 직원들의 행정력 손실을 막고 체계적인 응대를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민원상황별 응대 매뉴얼’은 민원처리 과정에서 겪는 상황을 세분화해 각각의 응대요령을 유형별로 정리, 단계별 처리 기준을 수립한 그야 말로 ‘민원 종합 백과사전’이다.
이 ‘매뉴얼’은 방문 및 전화 민원 응대법, 유형별 민원에 대한 처리순서, 대응요령, 법적 대응절차, 관련 법령 등을 기술함으로써 전반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모두가 실제 민원업무 처리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 위주다.
특히 유형별 악성 민원 응대 요령에는 폭언·폭행 민원,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성희롱 민원 같은 상황에 대한 대처요령을 예시문과 함께 수록했다. 실제 민원 처리과정에서 이런 상황 발생 시 직원들이 당황하지 않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각 지자체마다 민원처리를 위한 개괄적 지침을 갖고 있지만 구가 제작한 매뉴얼은 통상적 민원은 물론 특이상황 발생 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까지 망라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이에 앞서 동대문구는 민원응대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평가면에서 전화·방문 친절도 조사, 친절직원 선정, 기분 좋은 통화마당(해피콜) 등 외부 구민 참여 시스템을 강화했다.
아울러 내부적으로는 부서별 친절 캐치프레이즈 사업, 직원들을 위한 감성교육인 휴(休)프로그램, 인문학 강좌, 문화야 놀자 등을 운영해 직원들의 마음변화를 통한 자발적 친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친절과 소통은 민선 6기 운영의 핵심 가치이자  우리가 나아가야할 지향점 그 자체이다”며 “이번 민원 응대 매뉴얼 제작을 발판 삼아 능동적인 자세로 주민을 응대하고, 신뢰받는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헌재, “유산상속 강제하는 '유류분', 위헌·헌법불합치”

[TV서울=이천용 기자] 학대 등 패륜 행위를 한 가족에게도 의무적으로 일정 비율 이상의 유산(유류분·遺留分)을 상속하도록 정한 현행 민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아울러 이 같은 유류분을 형제자매에게도 주도록 보장하는 것은 그 자체로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헌재는 25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유류분을 규정한 민법 1112조 1∼3호에 대해 2025년 12월 31일까지만 효력을 인정하고 그때까지 국회가 법을 개정하지 않으면 효력을 잃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형제자매의 유류분을 규정한 민법 1112조 4호는 위헌으로, 특정인의 기여분을 인정하지 않는 민법 1118조에 대해서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현행 민법은 자녀·배우자·부모·형제자매가 상속받을 수 있는 지분(법정상속분)을 정하고 있다. 피상속인이 사망하면서 유언을 남기지 않으면 이에 따라 배분한다. 유언이 있더라도 자녀·배우자는 법정상속분의 2분의 1을, 부모와 형제자매는 3분의 1을 보장받는데 이를 유류분이라고 한다. 특정 상속인이 유산을 독차지하지 못하도록 하고 남은 유족의 생존권을 보호하는 법적 장치로 1977년 도입됐다. 그러나 유류분 제도가 개인의 재산권을 지나치게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리버버스 마곡 선착장 예정지 현장방문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태(국민의힘, 송파6)]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4월 24일, 리버버스 마곡 선착장 예정지(강서구 가양동 441)를 방문해 선착장 예정지의 접근성과 강서 한강공원 등 주변 환경을 점검하고, 김용학 미래한강본부 한강사업추진단장으로부터 리버버스 사업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현장방문은 김원태 위원장(국민의힘, 송파6)을 비롯해 송경택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대표), 구미경 위원(국민의 힘, 성동구 제2선거구), 서호연 위원(국민의힘, 구로3), 옥재은 위원(국민의힘, 중구2), 송재혁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6), 오금란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한강 수상이용 활성화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리버버스 선착장 7개소 조성(김포․망원․당산․여의도․옥수․잠원․잠실 선착장)에 관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제321회 정례회에서 의결(2023.13.15) 받았으나, 7개소 중 2개소의 위치를 변경(김포․당산 선착장 취소, 마곡․뚝섬 선착장 신설)하기 위해 이번 제323회 임시회에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변경 건을 제출하였다. 행정자치위원회는 관련해 4월 29일 공유재산 관리계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