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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서구, 공영주차장 증축 등 주차공간 확보 총력

  • 등록 2018.02.12 13:14:37


[TV서울=신예은 기자] 강서구가 지역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증축하고 주차공간 나눔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화곡 8동에 위치한 화곡 8-2 공영주차장을 새롭게 증축한다. 해당 지역은 다가구 주택이 밀집해 있어 평소에 주민들의 주차공간 확보 요청이 빈번한 곳이다.

구는 현재 8-2 공영주차장의 이용률이 100%를 넘고 대기 신청자도 50여명에 달하는 등 주차 공간 확보가 시급하다고 판단해 증축을 결정하고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차장 증축을 통해 기존 84면에서 35%가 늘어난 26면을 추가로 확보해 총 110면의 주차공간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증축 시 이용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후 시설물을 보강하고 소방시설 등 안전시설 정비를 진행한다.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9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건축물 및 학교 부설 주차장 등의 개방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주차장을 공유하는 주차공간 나눔사업을 시행한다.

사업대상은 근린생활시설, 공동주택 및 학교 등의 부설주차장이며, 참여대상에는 방법CCTV 설치 등 주차장 시설개선 사업비를 지원한다.

건축물 및 아파트는 최고 2천만 원, 학교 주차장은 최고 25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주차공간 나눔사업추진을 통해 50면 이상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민들에게 개방할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점검조사원을 채용해 건축물 부설 주차장의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기존의 건축물 부설주차장의 무단용도변경 및 물건적치 등 부적절한 사용으로 주차공간의 부족을 초래하는 만큼, 점검을 통해 주차장을 정상 사용토록 권장해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다세대 주택이 많고 도로가 좁아 화곡동 지역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 요구가 많다.”공영주차장 증축 및 다양한 주차공간 확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담장허물기 및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사업에 37천 만원의 에산을 반영해 주차공간 50면 이상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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