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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성북구, 54일간 ‘성북구 안전대진단’ 추진

  • 등록 2018.02.12 15:47:56


[TV서울=함창우 기자] 성북구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54일간) ‘성북구 안전대진단’을 추진하고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 1,880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앞서 성북구는 지난 1월 총 6개반(26개 부서, 2개 기관-도시관리공단, 성북문화재단)으로「성북구 안전대진단 특별 T/F」를 구성하고 지난 2일에는 ‘성북구 안전추진단 보고회’를 개최하면서 안전대진단 특별점검을 사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주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지방정부가 현장의 장점을 살려 주도적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일상생활 안전을 지키는 것은 물론 안전을 위협하는 구조적·근본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강력한 의지를 전했다.

안전대진단에는 구청 26개부서, 구 산하 2개 기관(성북구도시관리공단, 성북문화재단)뿐만 아니라 자율방재단, 마을안전협의회, 우리동네 안전감시단 등 민간단체에서도 총 30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재난발생시 인명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병원, 노인요양시설,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각지대 등 1,880개소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함께 현 규정상 단속 및 점검의 한계점이 노출된 사항, 안전관련 규제완화로 사고 위험이 높아진 사항, 안전사각시설에 대한 규정 등을 총체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시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관리주체가 즉시 시정토록 조치,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신속한 보수 또는 사용제한, 대피명령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필요한 경우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의한 정밀진단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이번 안전대진단에서는 주민의 삶과 밀접한 지방정부 차원의 안전점검 과정에서 현장의 안전관련 법규정·제도·관행의 문제점을 도출하여 현실에 맞게 개선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이번 안전대진단에서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과 더불어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도출해내는 등 우리 동네 안전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성찰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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