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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관악구, 어르신 2,417명 일자리 제공 64억원 투입

  • 등록 2018.02.13 10:11:26

[TV서울=신예은 기자] 관악구가 어르신들의 일자리 마련과 지역복지 향상의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구는 ‘2018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2,417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지식과 경험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서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머리맡 동화책, 재활용 정거장, 어르신 건강도우미 사업 등 총 46개로 6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을 740명 늘려 더 많은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 사업수행기관을 관악노인종합복지관, 관악시니어클럽 등 기존 8개소에서 하늘터 노인복지회 1개소를 추가 지정하고, 청소도우미(240), 시니어 순찰 (70), 엔젤 파견(60) 7개 신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특히, 동화구연 자격증을 소지한 어르신들이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머리맡 동화책’, 아이들에게 숲 생태계를 설명해주는 숲생태 해설가등 단순 노무형 일자리가 아닌, 어르신들이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마련했다.

구는 21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14()까지,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9개소에서는 이달 20()까지 참여 어르신을 모집한다.

면접심사 등을 통해 최종 선발된 어르신은 3월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하며, 최대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이 인생 2막을 즐겁게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 “어르신 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 노인일자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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